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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한풀 꺾인다…건조한 강풍 '화재조심'[내일날씨]

등록 2025.02.24 17:19:13수정 2025.02.24 17: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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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8~0도, 낮 최고 6~12도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의 풍향계가 초속 20m 내외의 강한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2025.02.07.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의 풍향계가 초속 20m 내외의 강한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2025.02.07. woo1223@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오는 25일 화요일은 추위가 한풀 꺾이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다만 건조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 화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내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내일과 모레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동해먼바다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내륙, 전남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해 화재에 주의해야겠다.

내일 늦은 밤부터 모레 이른 새벽 사이 강원내륙, 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1㎝ 미만(1㎜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0도, 낮 최고기온은 6~12도를 오르내리겠다. 평년(최저 -6~3도, 최고 6~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이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0도 ▲춘천 -6도 ▲강릉 -1도 ▲청주 -3도 ▲대전 -6도 ▲전주 -3도 ▲광주 -3도 ▲대구 -5도 ▲부산 0도 ▲제주 2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8도 ▲강릉 9도 ▲청주 9도 ▲대전 7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11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다.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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