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비축기지 에코라운지에 책, 휴식 즐기러 오세요"
책 매개로 한 전시, 교육, 워크숍 등 진
![[서울=뉴시스]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도서 휴게공간 'T6에코라운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책을 매개로 한 전시, 교육,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04.21. 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3/04/21/NISI20230421_0001247898_web.jpg?rnd=20230421105755)
[서울=뉴시스]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도서 휴게공간 'T6에코라운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책을 매개로 한 전시, 교육,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04.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도서 휴게공간 'T6에코라운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책을 매개로 한 전시, 교육,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T6 커뮤니티센터 2층에 위치한 에코라운지에는 문화·예술·환경·생태 등과 관련된 1800여 권이 비치돼있다. 다락방·오두막 등 책을 읽을 수 있는 다양한 공간도 마련돼 있어 가족과 함께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이다.
문화비축기지는 오는 6월까지 에코라운지 독서클럽을 진행한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과 삐삐롱 스타킹'을 주제로 스웨덴 동화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삶과 이야기에 대한 강연과 독서 토론 등을 운영한다.
가정의 달인 5월부터는 흥미로운 팝법북과 북아트 세계로 안내하는 '제작 워크숍'을 진행한다.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총 6회, 하루 제작수업을 진행하고 팝업북의 원리를 알아보는 4주 전문가 과정도 참여할 수 있다.
흥미로운 책들을 소개하는 '북큐레이션' 전시도 상시 운영한다. 다락방·원두막 등의 공간을 '인생 만화방'으로 디자인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휴게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과 일정은 문화비축기지 블로그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참고하면 된다.
이용남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문화비축기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T6에코라운지에 들러 휴식을 취하며 책과 관련된 여가활동과 체험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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