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만취 상태로 원룸텔 이웃에 흉기…50대 현행범 체포

등록 2022.11.11 09:12: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피해자, 흉기 막는 과정에서 손에 경상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현 조성하 기자 = 만취 상태로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57)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0시55분께 서울 종로구 숭인동 한 원룸텔에서 이웃에 사는 B(47)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술에 취해있던 A씨는 B씨와 시비 끝에 흉기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와 B씨는 일면식은 없지만 같은 원룸텔에 거주하는 이웃으로 전해졌다. B씨는 A씨가 휘두른 흉기를 막는 과정에서 손 부위에 경상을 입었다고 한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ning@newsis.com, create@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