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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에 SUV 빠져…30대 운전자 사망

22일 오전 1시19분께 울산시 남구 여천동에서 3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태화강에 빠졌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수지기자2025.05.22 16:30:16
인천서 이재명 후보 벽보 훼손…경찰 수사

인천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 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중구 중구청 인근에서 "이 후보의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해당 벽보는 이 후보의 얼굴 부위가 찢어진 상태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 제67조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

김동영기자2025.05.22 16:19:39
"내란 방조하고 가담"…시민단체, 김문수 후보 등 3인 고발

시민단체가 내란을 방조하고 가담한 혐의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 촛불행동은 22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후보와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내란방조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김 후보에 대해 "계엄 이후 지

이수정기자2025.05.22 16:16:23
열정이 불러온 장외 난투극…유로파 결승 앞두고 패싸움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 전날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토트넘홋스퍼(토트넘) 팬들 사이에 격렬한 패싸움이 벌어졌다. 21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20일 밤 9시20분께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한 거리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유와 토트넘 팬들

김윤혁 인턴기자2025.05.22 16:07:28
훔친 차 130㎞ 몰고 무인점포 턴 중학생 2명 체포

훔친 차로 충남 홍성에서 경기 부천까지 약 130㎞를 이동한 뒤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까지 턴 중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특수절도,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로 중학교 3학년 남학생 A군 등 2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군 등 2명은 이날 오전 1시께 충남 홍성군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

정일형기자2025.05.22 16:04:15
경찰, '수사정보 유출 의혹' 하나증권 지점 압수수색

하나증권 한 지점의 전·현 지점장이 경찰 수사를 받는 피의자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한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전날 하나증권 모 지점을 압수수색했다. 이 지점의 지점장 A씨는 전 지점 근무 당시 경찰의 사건 수사 과정에서 모 기업의 금융거래 정보를 수사기관에 제공하며 이 사

이수정기자2025.05.22 16:03:03
검찰, 서부지법 난동 '녹색점퍼남' 징역 4년 구형…"법치주의 정면 반박"

서부지법 난동사태 당시 녹색점퍼 차림으로 법원 유리창 등을 파손했던 남성에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2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형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전모씨의 특수건조물침입·공용물건손상 등 혐의 공판기일에서 전씨에 징역 4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경찰관을 폭행하는 범죄를 저지르고 법치주의

이수정기자2025.05.22 15:54:06
"죽여버린다"…폭행 목격자 협박한 60대 남성 구속기소

자신이 재판을 받고 있는 사건의 법정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인 목격자를 찾아가 허위 증언을 요구하며 협박한 6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공판부(부장검사 최선경)는 지난 20일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협박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A씨는 폭행치상 사건으로 재판을 받던 중 목격자

이다솜기자2025.05.22 15:46:34
'서현역 흉기난동' 피해자 유족, 최원종·부모에 손배소

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피해자 고 김혜빈씨의 유족이 가해자 최원종과 그의 부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 사건 피해자 김혜빈(당시 20세)씨의 유가족 소송대리인 법률사무소 법과치유 오지원 변호사는 이달 초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최씨와 그의 가족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고 22일 밝혔다.

변근아기자2025.05.22 15:33:34
신발 속에 '몰카'…1호선서 불법촬영한 50대 남성 체포

1호선 전동차에서 여성들을 불법촬영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국토교통부 철도경찰대는 지난 20일 오전 8시25분께 금정역 상행 승강장과 1호선 전동차 객차 내에서 여성들을 불법촬영하는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자신이 신고 있던 신발 안에 볼펜형 카메라를 설치한 후 2명의 피해 여성을 뒤쫓아가 해당

홍찬선기자2025.05.22 15:18:15
"손잡고 우리 집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2심도 징역형

9살 초등학생 여자아이를 유인해 집에 데려가려던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김연하)는 최근 미성년자유인미수,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10월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A씨는 항소심에서도 피해자

변근아기자2025.05.22 15:00:00
공주 비탈길서 1t 트럭 3m 추락…70대 운전자 숨져

22일 오전 8시 46분께 충남 공주시 이인면의 한 비탈길에서 1t 트럭이 3m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로 트럭 운전자인 7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좁은 길에서 운전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김도현기자2025.05.22 14:59:24
국민의힘 시의원, 이재명 고발…"권한대행에 협박성 발언"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협박 및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종로경찰서에 고발하고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시의원은 이 후보가 지난 3월 19일 광화문 농성장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하지 않고 있는 최상목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을 겨냥해 "국민

조성하기자2025.05.22 14:57:37
서포터즈 된 학교폭력 피해자 "활동을 하며 내 자신을 찾았다"

"어떤 날은 교실 문 앞에서 발이 떨어지지 않았고 또 어떤 날은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숨을 쉴 수 없었습니다" 학교폭력 피해자 이가영(가명)씨가 22일 푸른나무재단이 개최한 '2025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발표 및 21대 대선후보 정책 제안' 기자회견에 참석해 자신이 입은 학교폭력 피해를 증언했다. 하얀색 가면을 쓰고 얼굴을

정예빈 수습기자2025.05.22 14:35:38
소방공무원 채용 체력시험 3344명 합격…31일 적성검사

올해 소방공무원 채용 체력시험에 총 3344명이 합격했다. 소방청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치러진 '2025년 소방공무원 채용' 체력시험에 필기시험 합격자 3735명 중 3635명이 응시해 이 중 3344명이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합격자 명단은 119고시를 통해 발표했다. 체력시험은 ▲악력 ▲배근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강지은기자2025.05.22 14:22:39
[단독] 제주 중학교서 숨진 교사, 학생 민원 시달림 추정

제주 모 중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교사가 학생의 가족으로부터 수 차례 항의성 민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제주 모 중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된 A교사와 관련 자신이 가르치던 학생 측 민원으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학생의 가족인 해당 민원인은 A씨의 개인 휴대전화로 전화해 지속적으로 항의

오영재기자2025.05.22 14:16:34
'K-치안산업' 육성정책 논의…치안산업진흥 협의회 개최

경찰청은 'K-치안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22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제4차 치안산업진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관련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경·학·연이 함께 K-치안산업 육성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교류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

이수정기자2025.05.22 14:00:00
'이재명 비서관' 사칭한 민주 당원, 尹측근 사칭도 했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비서실 비서관을 사칭해 제명된 민주당 당원이 과거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인사를 사칭했다가 검찰로 넘겨진 뒤늦게 알려졌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A(30대)씨를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지역 공공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자신을 '

이영주기자2025.05.22 13:49:19
'여성 아이돌 딥페이크' 고교생 16명 등 24명 검거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성적 허위영상물 등을 제작·배포한 고교생 16명을 포함한 24명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그 중 대화방을 개설·운영한 10대 고교생 1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대화방 운영자는 텔레그램 내 여러 대화방을 개설해 지난해 11월부

강경국기자2025.05.22 13:30:19
"사이버성폭력은 '생명 위협'"…피해 학생 65.6% 자살·자해 충동 경험(종합)

"사이버 공간에서 벌어지는 폭력은 청소년의 일상과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고 교묘한 방식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박길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 사이버성폭력이 2021년 2.8%에서 2024년에 13.3%로 약 4.8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피해자들은 자살·자해 충동까지 느끼지만 정작 가해자에게는 별다른 조치가 적용되지

정예빈 수습기자2025.05.22 13: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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