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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비 끝 마을주민 때리고 흉기위협까지…항소심도 '집유'
시비 붙은 마을 주민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 양진수)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66)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에서
강경호기자2025.05.21 11:28:58
전처와 그의 남친에 둔기 살인미수…2심서 '징역 5→4년'
이혼한 전처와 그의 남자친구를 살해하려 한 4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 받았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형사1부(부장판사 양진수)는 21일 살인미수, 특수상해,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술에 취한 채로 분노와 배신감에 우발
강경호기자2025.05.21 11:20:07
"유서 남기고 연락두절"…서산 아파트서 30대女 숨진 채 발견
21일 오전 7시58분께 충남 서산시 석림동 15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A(여·36)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경찰의 공조요청으로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는 해당 층 문을 열고 들어간 후 난간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소방 관계자는 "A씨가 유서를 남겨놓고 연락이 안 된다고 해서
김덕진기자2025.05.21 11:15:49
성착취영상 찾아서 삭제 신고까지 6분…서울시, AI 시스템 첫 개발
서울시가 온라인에 유포된 디지털 성범죄 영상을 자동으로 삭제 신고하는 '인공지능(AI) 자동 삭제신고 시스템'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온라인 커뮤니티, 불법 사이트 등 온라인에 떠도는 불법 영상물을 찾아내서 해당 사이트에 삭제 신고를 하는 데까지 드는 시간이 기존 약 2~3시간에서 6분으로 단축된다.
박대로기자2025.05.21 11:15:00
옛 연인 강간상해 혐의 전 럭비 국가대표, 2심도 징역 2년6월
헤어진 연인에 대해 성폭행을 시도하고 이 과정에서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럭비 국가대표 선수 출신 방송인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4-2부(부장판사 권혁중·황진구·지영난)는 21일 오전 강간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한 1심과 같이 판결했다. 2심 재판부는 1심이 A
김정현기자2025.05.21 11:14:21
"계엄 때렸수다"…대학 주점 '정치 풍자', 논란에 사과
서울의 한 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회가 정치 풍자 콘셉트의 주점을 열겠다고 홍보했다가 논란이 일자 게시물을 내리고 사과했다. 지난 20일 해당 학과 학생회의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는 '자유 정의 진리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주점 기획 의도를 설명하는 글과 함께 메뉴판이 올라왔다. 학생회 측은 "여기는 1.23
정풍기 인턴기자2025.05.21 11:10:08
"어머니 죽이겠다" 협박, 이부동생 성폭행 30대 '징역 15년'
이부동생을 협박해 수차례 성범죄를 저지른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고권홍)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또 A씨에 대한 정보를 10년간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공개, 고지하고, 아동·청소년
변근아기자2025.05.21 11:07:54
대선 현수막·벽보 훼손 사례 증가…경찰 단속에 '골머리'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후보들의 현수막·벽보 훼손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대선 관련 범죄사건으로 단속된 363명 중 185명이 현수막·벽보 훼손 건으로 수사받고 있으며 이 중 1명은 구속됐다. 전날(20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역 인근에 있는 이재
이다솜기자2025.05.21 10:55:47
변호사 명의로 사건대리, 41억 꿀꺽…"급여·업무비" 주장
고소 사건을 불법 대리하며 41억원을 받아 챙긴 이들과 이들에게 자신의 명의를 대여해 준 현직 변호사가 법정에 섰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 조용희 부장판사는 21일 204호 법정에서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변호사 A(64)씨와 회사원 B(38)씨, 프로그래머 C(51)씨의 첫 재판을 열었다. A씨는 변호사 자격이 없는 B·C씨에게 자신의
변재훈기자2025.05.21 10:54:35
"男손님 서로 데려오려고"…파타야 유흥가서 집단난투극 벌인 여성들(영상)
태국의 관광 명소인 파타야의 유흥가에서 현지 유흥업 종사 여성들 간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다. 17일(현지 시각) 파타야메일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께 파타야 남부 워킹스트리트에서는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은 여성 6명이 서로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하는 등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해당 장면을 담은 42초 분량의 영상은 소셜미
장가린 인턴기자2025.05.21 10:50:37
무허가로 실뱀장어 잡은 어선들 무더기 적발…선장 등 12명 입건
서해 일대에서 무허가로 실뱀장어를 포획한 어민들이 해양경찰에 적발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50대 선장 A씨 등 12명을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24일 오후 2시42분께 인천 강화도 남방 해상에서 조업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실뱀장어를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다른 선장 B(60대)씨는
김동영기자2025.05.21 10:43:12
"왜 끼어들어" 충주 아파트서 60대 경비원 때려 치아 부러뜨린 입주민 입건
충북 충주경찰서는 21일 자신이 사는 아파트 단지 경비원을 폭행한 50대 남성 A씨를 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1시30분께 충주시 중앙탑면 아파트 단지에서 다른 입주민과의 시비를 중재하던 60대 경비원 B씨를 마구 폭행한 혐의다. 대낮에 아파트 단지와 단지 앞 도로에서 벌어진 입주자의 경비원 폭행은 경찰이 출동
이병찬기자2025.05.21 10:41:59
"내 가수랑 얘기를 해?"…트로트 방청 갔다 아줌마 팬에 협박당한 20대女
트로트 방송 프로그램 방청을 갔다가 현장에서 가수와 짧은 대화를 나눴다는 이유로 중년 여성 팬클럽 회원들에게 협박을 당했다는 2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20대 여자는 절대 트로트 보러 가지 마세요. 팬카페 일진 아줌마들한테 협박받은 썰"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A씨는
장가린 인턴기자2025.05.21 10:36:59
노쇼의 진화, 이재명캠프 사칭도 등장…2400만원 등쳤다
광주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관계자를 사칭해 수천만원 상당의 고급 양주 등을 가로챈 뒤 잠적한 '노쇼(No-show)' 사기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식당 주인 A씨는 이 후보 캠프 관계자를 사칭한 누군가로부터 노쇼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진정을 접수했다. A씨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김혜인기자2025.05.21 10:32:48
"이재명 후보 방문합니다"…대선 앞두고 '노쇼 사기' 기승
오는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노쇼 사기'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발생하는 노쇼 사기는 방송 제작자, 유명 연예인, 공무원 등 사회적 신뢰를 유도할 수 있는 인물을 사칭해 금전적 피해를 입히는 수법이다. 식당뿐 아니라 명함 제작업체나 숙박업소 등도 범행 대상이 된다. 특히 요즘에는 선거철을
장가린 인턴기자2025.05.21 10:29:44
'시흥 살인사건' 차철남 "살해 의도 없었어" [뉴시스Pic]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차철남(57·중국국적)의 구속여부가 21일 결정된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이날 오전 11시 살인,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차씨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차씨는 경기 시흥경찰서를 나서며 "편의점주와 집주인에 대한 살해 의도가 있었느냐"
류현주기자2025.05.21 10:17:07
4년간 고의 사고 31건…오토바이 보험사기 일당 40명 검거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 차량 운전자들의 부주의를 유도해 고의로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오토바이 보험사기 조직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은 약 4년간 30건이 넘는 사고를 일으켜 2억원에 가까운 보험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오토바이 배달원 A(21)씨 등 40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
김동영기자2025.05.21 10:16:30
"살해 의도 없었다" 흉기 피습 차철남 오늘 구속 결정(종합)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차철남(57·중국국적)이 흉기 피습에 대해 "살해 의도가 없었다"고 말했다. 21일 오전 9시30분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이동을 위해 시흥경찰서에서 나온 차씨는 '흉기 피습에 살해 의도가 있었냐'는 취재진 질문에 "없습니다"고
양효원기자2025.05.21 10:12:07
"안 사면 죄인"…시장 과일 '5초' 구경했다가 욕 먹은 행인
서울 동대문 경동시장의 한 상인이 과일을 안 사고 지나가려는 손님을 향해 "쳐다본 것도 죄"라고 소리를 친 일이 알려져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동시장에서 과일 쳐다보고 안 사면 죄인이랍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남자친구랑 영화 보고 저녁 먹기는 좀
정풍기 인턴기자2025.05.21 10:11:44
부산서 지하수 최대 취수량 초과 목욕탕 업주 3명 입건
부산에서 신고한 지하수 최대 취수량보다 많은 양을 사용한 목욕탕 업주들이 구청에 적발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지하수법 위반 혐의로 목욕탕 업주 A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0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중구청에 신고한 지하수 최대 취수량을 수십 차례 초과해 취
김민지기자2025.05.21 1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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