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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남기고 연락두절"…서산 아파트서 30대女 숨진 채 발견

등록 2025.05.21 11:15:49수정 2025.05.22 14: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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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시스] 추모.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 추모.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21일 오전 7시58분께 충남 서산시 석림동 15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A(여·36)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경찰의 공조요청으로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는 해당 층 문을 열고 들어간 후 난간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소방 관계자는 "A씨가 유서를 남겨놓고 연락이 안 된다고 해서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경찰이 조사 중인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고 A씨가 숨지기 전 친구와 카카오톡으로 얘기한 내용 등을 확보했다"며 "좀 더 확인 중이다"라고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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