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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없는 AI 시대 없다"…보안업계, 민주당에 "10조 정부 지원해달라" 정책건의
국내 정보보호업계가 인공지능(AI)과 양자 기술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보호 정책을 마련해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정보통신위원회와 '사이버보안 없이 인공지능(AI)시대 없다'를 주제로 한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정보보호 4대 정책공약이 담긴 정책제안서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송혜리기자2025.05.20 14:12:46
경찰, 'SKT 해킹사태' 최태원 등 수사 착수…고발인 소환조사
경찰이 최근 발생한 SK텔레콤(SKT) 유심(USIM) 해킹 사태와 관련해 최태원 SK 회장과 유영상 SKT 대표이사 등 경영진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는 21일 유 대표와 보안 책임자 등을 고발한 법무법인 대륜 측 관계자를 소환해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법무법인 대륜이 유심 해킹 피해 고소·고발
이명동기자2025.05.20 11:40:15
SKT, 유심 교체 252만·재설정 12.8만…찾아가는 서비스 1270건
SK텔레콤 해킹 사고 이후 유심을 교체한 고객이 250만명을 넘어섰다. 유심 교체와 같은 효과가 있는 재설정 인원은 13만명에 가까워졌다. SK텔레콤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해킹 사고 이후 수습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일일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전날 하루에만 33만명 교체가 이뤄졌고 누적 252만명이 교체를 마쳤
박은비기자2025.05.20 10:16:24
SKT '비정상 인증차단', 불법 복제폰 해킹 피해까지 막는다
SK텔레콤이 불법유심복제 차단에 이어 불법 복제폰으로 인한 해킹 피해까지 막을 수 있도록 비정상인증차단시스템(FDS) 기능을 개선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8일부터 고도화한 FDS을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업그레이드된 FDS는 고객 유심의 다양한 고유 특수성 정보와 단말정보를 복합적으로 매칭해 검토하는 고도화된 다중인증 방식이다.
심지혜기자2025.05.20 10:02:29
SGA솔루션즈, 3년 연속 '제로트러스트 사업' 주관사 선정
SGA솔루션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5년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SGA솔루션즈는 2023년에 이어 지난해, 올해 시범사업까지 수주하며 3년 연속 제로 트러스트 사업 주관사로 선정됐다. 올해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은 국내 민간기업의 실제 시스템·서비스 내 제로트러스
송혜리기자2025.05.20 08:42:25
3년 전 SKT에 침입 성공한 해커…무엇 노렸을까
SK텔레콤이 가입자 유심 정보 등이 담겨있는 주요 서버에 누군가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했음에도 지난 3년간 그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커는 최소 3년간 SK텔레콤 시스템에 잠입해 주요 가입자 정보 탈취를 노렸다는 얘기다. 해커가 몰래 악성코드를 깔아놓은 서버는 복제폰 제작에 악용되는 단말기고유식별번호(IEMI)와 이름, 생년월일, 전
송혜리기자2025.05.20 06:01:00
[오늘의 주요일정]과기정통부·방통위·우주청(5월20일 화요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 국무회의(10:00, 정부서울청사) ICT 수출기업 현장 방문(16:00, LG이노텍 마곡) ▲이창윤 1차관, 기초연구진흥협의회(15:00,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류광준 본부장, 국무회의(10:00, 정부서울청사) <방송통신위원회> ▲이진숙 위원장, 국무회의(10:00, 정부
박은비기자2025.05.20 05:00:00
SKT 감염 서버에 이름·주소 등 총 238개 정보 담겼다
SK텔레콤 해킹 사고 조사 과정에서 추가 감염이 확인된 서버 중에는 이름, 생년월일, 주소, 단말식별번호(IMEI) 등 총 238개 항목(컬럼 기준)의 정보가 저장된 통합고객인증시스템(ICAS) 서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건 조사 과정에서 기존 유출경로로 확인된 가입자인증시스템(HSS) 등
송혜리기자2025.05.19 18:37:05
3년 전 악성코드 침입 몰랐던 SKT…"개인정보 유출은 없었다"(종합)
SK텔레콤이 해킹 사고 관련 민관합동조사단 2차 발표 이후 "악성코드 수가 늘어가고 감염 서버수가 늘어난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면서도 "이런 것을 속이거나 숨기거나 거짓말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추가 유출은 없다"는 입장이다. SK텔레콤은 이날 오후 서울
박은비기자2025.05.19 16:05:55
SKT "로그기록 없는 기간 IMEI 유출 확인 안 돼…망 차단"
SK텔레콤은 19일 해킹 사고 관련 방화벽 로그기록이 남아있지 않은 기간에는 가입자식별키(IMEI) 유출이 없다고 확신할 수 없다는 민관합동조사단 발표에 대해 "부인하지 않지만 우리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유출이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류정환 SK텔레콤 네트워크인프라센터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박은비기자2025.05.19 14:52:04
SKT "복제폰 불가능…정상 가입자·유심·단말 여부 모두 확인"
SK텔레콤은 이번 서버 해킹 사고가 발생했지만 복제폰 발생이 어렵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류정환 SK텔레콤 네트워크인프라센터장은 19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해킹 사고 이후 수습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브리핑에서 “단말 제조사 두 곳에 문의한 결과 불가능하다고 확인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정상인증차단시스템(FDS) 2.0을 통해
심지혜기자2025.05.19 14:51:19
해킹사고 SKT, 유심교체 219만명…재설정 11.4만
SK텔레콤은 지난 22일 해킹 사고 발표 이후부터 지난 18일까지 총 219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해킹 사고 이후 수습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전날에만 9만명이 교체했다. 유심재설정을 한 고객은 11만4000명이다.
심지혜기자2025.05.19 14:06:57
SKT 조사단 "3년전 IMEI 임시저장 서버 해킹 당해…복제폰 제작은 불가" (종합)
SK텔레콤 단말기고유식별번호(IMEI)를 임시 저장하는 서버가 해커의 공격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현재로선 IMEI 정보가 빠져 나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다만, 해커가 악성코드를 설치한 건 3년 전이며, 이 기간 서버에 로그 기록(해커가 들어온 흔적)을 남기지 않은 기간도 있어 IMEI 정보 일부가 과거에 빠져나갔을 가능성도 배제할
심지혜기자2025.05.19 13:57:34
SKT 해킹 조사단 "해커가 임의로 로그기록 지운 흔적 확인 안 돼"
이동근 KISA 디지털위협대응본부장은 19일 SK텔레콤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 2차 발표에서 "SK텔레콤 서버에서 해커가 (로그 기록을) 지운 것은 확인이 안 된다"며 "방화벽 자체에 해커가 임의로 지우거나 하면 흔적이 있는데 그런 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해커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조사
심지혜기자2025.05.19 11:41:56
정부 조사단 "SKT 단말식별번호(IMEI) 정보 유출돼도 복제폰 제작 불가능"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실시한 SK텔레콤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 2차 발표에서 "다양한 방식으로도 제조사와 확인하는 과정 거치고 있다"며 "15자리의 숫자 조합인 단말기고유식별번호(IMEI)만 가지고는 복제폰 발생이 불가능하다는 게 제조사들의 해석"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지혜기자2025.05.19 11:25:30
파수, '데이터 시큐리티 서밋 댈러스' 참가…북미 시장 공략 가속
파수는 미국 택사스주 댈러스에서 현지시간 15일 개최된 '데이터 시큐리티 서밋 댈러스(이하 데이터 시큐리티 서밋)'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파수는 세션 발표와 부스를 통해 인공지능(AI) 시대를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 관리 및 보안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데이터 시큐리티 서밋은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호 전문가가 참석하는 글로벌 콘퍼런스
송혜리기자2025.05.19 10:05:33
SK쉴더스, AWS 레벨 1 MSSP 컴피턴시 획득
SK쉴더스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레벨 1 MSSP 컴피턴시(Level 1 MSSP Competency)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AWS 레벨 1 MSSP 컴피턴시는 AWS의 네이티브 보안 서비스를 활용해 24시간 365일 보안 모니터링, 위협 탐지 및 대응 등 핵심 보안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업에 부
송혜리기자2025.05.19 09:33:41
이재명·홍준표 막걸리 회동, 김문수·한덕수 우격다짐?…"딥페이크 변조 꼼짝마"
#후보 단일화를 두고 진통을 겪었던 한덕수 전 총리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포옹 후 우격다짐을 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막걸리 회동을 한다. 다음달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후보들의 음성과 얼굴을 악용한 딥페이크 허위 영상이 빠르게 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관위가 지난달 4일부
송혜리기자2025.05.17 09:30:00
대선 앞두고 사이버 위기경보 '주의' 단계로 격상
다음 달 3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부가 사이버 위기경보 단계를 한 단계 상향했다.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는 16일 보안 공지를 통해 사이버 위기경보를 기존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이번 조치는 16일 오전 9시부터 선거 다음 날인 4월 4일 자정까지 유지된다. 사이버 위기경보는 총 4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1단계 '관심
송혜리기자2025.05.16 15:03:55
산업부, 에너지·자원 해킹 예방·대응방안 모색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서초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에너지·자원분야 사이버보안 설명회'를 열고 해킹을 예방하는 방법과 대응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사이버위협의 심각성을 알리고 정부의 사이버보안 방어체계 구축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에너지·자원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31개 기관의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김동현기자2025.05.1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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