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데이터 시큐리티 서밋 댈러스' 참가…북미 시장 공략 가속
세션 발표와 부스 참여…AI 시대 위한 데이터 보안 비전 제시
6월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에 참가…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파수 미국법인 론 아덴(Ron Arden) CTO가 '데이터 시큐리티 서밋 댈러스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파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파수는 미국 택사스주 댈러스에서 현지시간 15일 개최된 '데이터 시큐리티 서밋 댈러스(이하 데이터 시큐리티 서밋)'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파수는 세션 발표와 부스를 통해 인공지능(AI) 시대를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 관리 및 보안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데이터 시큐리티 서밋은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호 전문가가 참석하는 글로벌 콘퍼런스다. 특히 파수가 참가한 댈러스 행사는 텍사스의 개인정보보호법인 TDPSA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전략이 주요 주제로 다뤄져, 미국을 이끌고 있는 텍사스의 대형 글로벌 에너지, IT, 항공우주 및 방위 등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론 아덴 파수 미국법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생성형 AI 시대를 위한 보안과 개인정보보호, 거버넌스'를 주제로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아덴 CTO는 "AI가 확산되고 개인정보보호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강력한 데이터 거버넌스가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이를 위해서는 멀티클라우드 등 다양하게 분산돼 있는 데이터를 파악·식별하고 통합적으로 관리 및 보호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파수는 세션에 이어 전시 부스를 통해 급변하는 업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파수의 데이터 보안 및 거버넌스 인프라 관련 솔루션 및 전략을 공유했다. 대표적으로 파수의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 솔루션인 '파수DSPM'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에 흩어진 데이터의 보안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하고, 취약점에 대응하거나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파수는 최근 캐나다, 미국 등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사이버 보안 및 AI 콘퍼런스에 연달아 참여하며 북미 고객과의 접점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파수는 오는 6월에도 전세계적인 글로벌 보안 콘퍼런스인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에도 참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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