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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황 “美,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는 잘못” 작심 발언

젠슨황(중국명 황런쉰·黃仁勳)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21일 “미국의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통제로 엔비디아의 저사양 H20 칩마져 수출할 수 없게 돼 최대 55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말했다. 황 CEO는 “미국의 반도체 수출 통제 정책은 잘못됐으며 엔비디아와 모든 반도체 회사에 큰 손실을 입혔다”고 말했다. 황 CEO는 이

구자룡기자2025.05.21 17:23:47
G7 재무장관회의서 中 '공급 과잉' 문제 논의…"여러 문제 발생"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이 중국발 공급 과잉 문제를 논의하기 시작했다. 20일(현지 시간) 캐나다 글로브앤드메일에 따르면 프랑수아 필립 샹파뉴 캐나다 재무장관은 이날 앨버타 밴프에서 열린 G7 재무장관회의 개막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테무, 쉬인 등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 있는지 질문에 "이

이혜원2기자2025.05.21 17:12:20
中관영매체, 미·러 정상 통화 결과에 "승리는 러시아로 기울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화 통화를 둘러싼 정황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전쟁의 결과가 러시아의 승리로 기울고 있다는 평가를 20일 중국 관영매체가 내놨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산하 소셜미디어(SNS) 계정 뉴탄친(牛彈琴)은 이날 '전화 끊기 아까운 트럼프, 10가지 사항이 심상치 않다'라는 게시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정규기자2025.05.21 16:38:50
中 국유은행, 예금금리 0.05~0.25%P 내려…"LPR 인하 후속"

중국 대형 국유은행이 정기 예금금리를 일제히 내렸다고 경제통과 거형망, 신랑재경 등이 2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이 전날 금융기관의 대출금리 기준이 되는 우량대출금리(LPR 론프라임 레이트) 1년물을 3.00%로, 주택융자 금리 기준인 5년물 LPR은 3.50%로 각각 0.1% 포인트 인하한데 후속해 6대 국유은행도 정기 예금금리를

이재준기자2025.05.21 16:32:38
中 “화웨이 기피 제재” 발표 하루 전날 말레이시아 ‘탈(脫) 화웨이’로 돌아서

중국이 21일 미국의 화웨이 제재에 동참하는 조직 및 개인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발표하기 하루 전에 말레이시아가 정면으로 위배되는 ‘탈(脫) 화웨이’를 선언해 중국이 어떤 조치를 취할지 주목된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의 화웨이 인공지능(AI) 칩 어센드 사용 제재는 국제법과 국제 관계의 기본 원칙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구자룡기자2025.05.21 15:19:57
1~4월 중국 재정수입 0.4%↓…지출은 4.6% 증가

경기가 둔화하는 중국의 2025년 1~4월 재정수입(전국 일반 공공예산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0.4% 줄어든 8조616억 위안(약 1550조845억원)을 기록했다고 중국망과 재련사(財聯社), 동망(東網)이 21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재정부가 발표한 최신 재정수지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장기화하는 부동산 불황과 내수 부진 등을 배경으로

이재준기자2025.05.21 13:37:08
中왕이, 강경화 만나 "美가 中 발전 권리 탄압"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미국 싱크탱크인 아시아소사이어티 회장을 맡고 있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을 만나 미국의 화웨이 칩 사용 제한 조치 등을 강하게 비판했다. 2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전날 베이징에서 중국을 방문한 강 회장과 만나 "최근 중·미 경제·무역 고위급 회담에서 진전이 있었다"며 &q

박정규기자2025.05.21 12:48:02
印-파 무력충돌 후 中 찾은 파키스탄 외무장관 “함께 인도 견제?”

인도와 파키스탄이 카슈미르 테러 사건으로 무력 충돌을 빚은 가운데 파키스탄 외무부 장관 이샤크 다르가 3일간 중국을 방문했다. 파키스탄은 중국의 대외 경제 팽창 정책인 ‘일대일로(一帶一路)’의 협력국으로 안보 경쟁국 인도와 갈등이 불거지자 중국과 손을 잡고 견제에 나서는 모양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과거 두 차례 전쟁을 벌였고, 서로에 대

구자룡기자2025.05.21 11:50:03
EU, 직구 소액 상품에 2유로 수수료…美 시장 막힌 中 제품 겨냥

유럽연합(EU)는 미국 시장이 막힌 중국산 제품이 밀려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소액 상품에 대해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EU는 20일 매년 EU에 쏟아지는 수십억 개의 저가 상품에 대해 건당 2유로(약 3130원)의 수수료를 물린다고 밝혔다.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무역 책임자 마로스 세프코비치는 유럽의회에서 전자

구자룡기자2025.05.21 11:25:48
中 증시, 혼조 개장 후 매수세로 상승 진행…창업판 0.46%↑

중국 증시는 21일 뉴욕 증시 약세에 혼조로 출발했다가 지원정책 기대에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상승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0.27 포인트 밀린 3380.21로 장을 열었다. 선전 성분지수도 전일보다 2.65 포인트, 0.03% 내린 1만246.52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

이재준기자2025.05.21 11:25:08
中 "'화웨이 칩 쓰지마' 美조치 따르면 법적 책임 져야"

전 세계가 중국 화웨이의 인공지능(AI) 칩 '어센드'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미국 정부의 조치를 따르는 개인이나 기업 등이 법적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중국 정부가 예고했다. 중국 상무부는 21일 대변인 명의의 담화문을 통해 "미국의 조치는 전형적인 일방적 괴롭힘과 보호주의적인 행위로 세계 반도체 산업·공급망 안정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다른

박정규기자2025.05.21 11:17:03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937위안…0.008% 절하

중국인민은행은 21일 미중 관세 대폭 인하, 중동사태,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이틀째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937위안으로 전일 1달러=7.1931위안 대비 0.0006위안, 0.008%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

이재준기자2025.05.21 10:49:26
[속보]中 "美의 화웨이 칩 규제 따르는 개인·조직에 법적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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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규기자2025.05.21 10:22:52
해외 유권자 26만 대선투표 시작…뉴질랜드부터 하와이까지 한바퀴

해외에 거주·체류하는 유권자들을 위한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투표가 20일(현지 시간) 전세계에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아직 본투표까지는 2주가 남았으나, 세계에 흩어진 교민들에게도 선택지를 주기 위해 미리 투표소가 열린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재외선거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전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이윤희기자2025.05.21 10:16:26
EU, 저가소포에 '2유로' 수수료 부과 예고…中 전자상거래 정조준

유럽연합(EU)이 제3국에서 유입되는 '저가 소포'에 대해 신규 수수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중국계 전자상거래 업체를 겨냥한 조치로 해석된다. 20일(현지 시간) BBC에 따르면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무역·경제안보 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유럽의회 상임위원회에 출석해 "저가 소포 1건당 2유로(약 3000원)의 수수료를 부과할 예

문예성기자2025.05.21 06:02:47
"사랑에 키가 무슨 상관?"…168㎝男과 220㎝女 커플 '임신' 발표

중국에서 무려 52㎝의 키 차이를 극복한 커플이 임신 소식을 전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현지 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남서부 충칭에 거주하는 한 커플의 사연을 소개했다. 키 168㎝의 남성 지하오(가명)와 220㎝의 여성 샤오웨(별명)는 2년째 교제 중이다. 이들의 사연은 샤오웨가 지난 5월 초 소셜미디어(S

하다임 인턴기자2025.05.21 04:30:00
WHO 두고 엇갈린 행보…미국 "탈퇴하자" vs 중국 "추가 지원"

세계보건기구(WHO)를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이 상반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미국은 WHO의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탈퇴 가능성을 언급한 반면, 중국은 대규모 추가 기부를 약속하며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HO 연차총회인 세계보건총회(WHA)에 보낸

문예성기자2025.05.21 03:14:42
"남편보다 130kg 더 나가"…240kg 여성에 쏟아진 조롱(영상)

최근 중국에서 출산 이후 체중이 약 240kg까지 증가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지며 비만에 대한 사회적 인식 문제가 함께 조명되고 있다. 20일(현지 시각) 중화왕의 보도에 따르면, 구이저우성에 사는 한 여성은 출산 이후 체중이 약 240kg까지 늘었으며, 남편과 함께 출연한 영상을 공개하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누리꾼들의 조롱과 악성

강세훈기자2025.05.21 03:00:00
시진핑 앞에서 틱톡 비난한 영부인…외교결례 논란

브라질 영부인이 브라질-중국 국빈 만찬 자리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을 앞에 두고 틱톡을 공개 비판해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호산젤라 다 시우바 브라질 영부인은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브라질-중국 정상회담 만찬에서 시 주석을 향해 틱톡의 유해성과 규제 부족 문제를 지적했

김윤혁 인턴기자2025.05.21 03:00:00
中서 장애인·소수민족 여성 이용 불법 대리모 조직 적발

중국 중부 후난성에서 장애인과 소수민족 여성들을 대리모로 이용해 사업을 벌여 온 불법 조직이 현지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16일(현지 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보건당국은 후난성 창사 외곽의 한 주택에서 장애인과 소수민족 여성을 이용한 불법 대리모 조직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 민간 병원 소속 마취과 의사, 간호사

이소원 인턴기자2025.05.21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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