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937위안…0.008% 절하
중국인민은행 유동성 12.5조원 순공급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937위안…0.008% 절하](https://image.newsis.com/2025/05/13/NISI20250513_0020808033_web.jpg?rnd=2025051314395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1일 미중 관세 대폭 인하, 중동사태,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이틀째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937위안으로 전일 1달러=7.1931위안 대비 0.0006위안, 0.008%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9908위안으로 전일 4.9691위안보다 0.0217위안, 0.44% 내렸다. 6거래일 연속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8.1265위안, 1홍콩달러=0.91889위안, 1영국 파운드=9.6436위안, 1스위스 프랑=8.7012위안, 1호주달러=4.6278위안, 1싱가포르 달러=5.5638위안, 1위안=193.06원(0.22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46분(한국시간 10시46분) 시점에 1달러=7.2129~7.2134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9991~4.9993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21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7.2165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9934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1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570억 위안(약 30조2256억원 이율 1.4%)의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920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650억 위안(12조5125억원)을 순공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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