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강원대·중앙대·목원대 등 SW중심대학 10곳 선정
과기정통부·IITP, SW 중심대학 사업 선정 결과 발표
일반트랙 8곳·특화트랙 2곳 선정…대학 특성별 사업 운영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가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SW중심대학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21/NISI20250521_0001847733_web.jpg?rnd=20250521092540)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가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SW중심대학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와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SW중심대학 사업 선정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SW중심대학은 2015년부터 산업체 수요기반의 SW교육과정 개편, SW전공 정원 확대, 비전공자 대상 SW융합교육 등을 통해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SW 전문·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5만8782명의 SW전공인력과 4만390명의 융합인력을 배출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10개 대학(일반트랙 8개, 특화트랙 2개)을 선정하고 일반트랙 대학에는 연 20억원, 특화트랙에는 연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트랙에는 강원대, 대구대, 대전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청주대, 한국기술교육대, 호서대가 선정됐다.
특화트랙에는 목원대, 한국공학대가 선정됐다.
SW중심대학은 최장 8년간의 지원을 받는다. 대학 내 SW·AI 전공·융합 교육뿐만 아니라, 전교생 AI교육 의무화, 지역과 연계한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 초·중·고교생 대상의 SW 기초교육 지원 등 대학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운영 기회를 얻는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SW중심대학은 인공지능 세계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발판이며, AI와 SW분야의 전문·융합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사회·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는 SW중심대학이 AI·SW 신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국가·산업 경쟁력을 높일 핵심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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