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익스피디아·아고다·에어비앤비 등과 기술·사업 연계 강화
익스피디아그룹 '엘리트 커넥티비티 파트너' 3년 연속 선정
유럽·남미 등 글로벌 이벤트 참여 통해 네트워킹 확장
![[서울=뉴시스] 야놀자 CI (사진=야놀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21/NISI20250521_0001847705_web.jpg?rnd=20250521091339)
[서울=뉴시스] 야놀자 CI (사진=야놀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야놀자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 여행 산업 혁신을 위해 전 세계 주요 여행 판매 채널, 여행 서비스 공급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야놀자클라우드솔루션(YCS)은 최근 익스피디아그룹 '2025 엘리트 커넥티비티 파트너'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익스피디아는 매년 협력사 대상 평가를 거쳐 글로벌 파트너사 중 상위 2% 기업에 최고 등급 파트너십을 인증한다. YCS는 지난 2023년부터 폭넓은 연동성, 재고 관리 효율, AI 기반 추천 시스템 등 평가 분야에서 인정받으며 익스피디아 '최우수 파트너사'로 올랐다.
YCS는 익스피디아 외에도 아고다 '커넥티비티 전략적 파트너', 에어비앤비 '우수 소프트웨어 파트너', 부킹닷컴 '프리미어 커넥티비티 파트너' 등을 통해 글로벌 선도 파트너사들과의 파트너십과 솔루션 기술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글로벌트래블(GGT)도 다양한 국제 이벤트·어워드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기업간거래(B2B) 협업 기회를 넓히고 있다. GGT는 지난달 세계 최대 무역박람회인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에 참가해 유럽 현지 고객사들을 추가 확보했다.
중남미 최대 B2B 관광박람회 기간 중 열린 '아라라 아줄(Arara Azul) 어워즈 2025'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이러한 영향으로 야놀자는 지난 1분기 글로벌 통합 거래액 7조원을 돌파했으며 해외 거래 비중도 전년 대비 50%포인트(p) 증가한 약 75%를 기록했다.
야놀자는 올해 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빅테크와 AI 협업에 나서며 자체 생성형 AI 기술과 첨단 AI 인프라를 연계해 여행 특화 서비스에 접목하는 등 버티컬 AI 중심으로 솔루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본격화한 야놀자 AI 데이터 솔루션은 매출 비중을 14%에서 25%로 늘렸으며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는 전 세계 206개국 133만여개 호텔, 여행 사업자에 클라우드 기반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YCS와 GGT 등 글로벌 멤버사들의 지속적인 혁신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바탕으로 유럽, 중동, 미주 등 전 세계 여행 파트너사들과 협업 관계를 견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의 독보적인 데이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고도화해 여행 서비스 및 운영 환경의 자동화에 나서 여행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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