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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링스, 오선호·안병환 공동 대표 체제 전환 "글로벌 확장"

등록 2025.05.19 10: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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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대표에 오선호 최고제품책임자·안병환 최고운영책임자 임명

전임 임상범 대표는 위메이드플레이 신설 제작본부장 맡아

오선호, 안병환 플레이링스 신임 공동 대표 (사진=위메이드플레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선호, 안병환 플레이링스 신임 공동 대표 (사진=위메이드플레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위메이드플레이는 자회사 플레이링스가 임상범 단독 대표 체제에서 오선호, 안병환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19일 밝혔다.

플레이링스의 공동 대표제 도입은 설립자 우상준 대표, 임상범 대표로 이어져온 단독 체제 이래 10년 만의 변화다.

플레이링스는 국내에서  애니팡 맞고 등 보드게임과 해외에서 슬롯 메이트 등 소셜 카지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1분기 매출 184억원, 영업이익 13억5000만원억을 기록했다.

오선호 공동 대표는 다다소프트 공동 창업 및 CTO(최고기술책임자)를 거쳐 링스게임즈를 설립하고 2021년 플레이링스의 전신 선데이토즈플레이에 합류해 수학적 알고리즘 시스템을 구축, 확장했다는 평가다.

 오선호 대표는 “링스게임즈와 합병 이후, 외적, 내적 성장을 거듭해온 플레이링스는 글로벌 게임사를 향한 중요한 길목에 서게 됐다”며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적인 게임사가 되도록 우리의 장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환 공동 대표는 다다소프트 공동 창업 및 제작본부장을 거쳐 동사 대표, 플라이셔 CTO를 역임하고 플라이셔 합병과 함께 플레이링스 최고운영책임자를 맡아왔다.

안 대표는 “플레이링스가 마주할 더 많은 경쟁과 기회를 동력으로 위메이드플레이와 함께 한국에서도 독보적인 글로벌 성공 사례를 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플레이 우상준 대표와 2015년 플레이링스를 설립해 대표직을 맡아온 임상범 대표는 위메이드플레이 제작본부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활동한다. 새로 재편된 위메이드플레이의 신설 본부 중 하나인 제작본부에서 임 대표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향 게임 제작과 서비스를 총괄한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범 대표의 활동에 대해 "해외 페이스북 기반 슬롯메이트의 흥행과 링스게임스, 플라이셔 합병 등 국내외 사업, 서비스 경험을 비롯해 9년 만에 복귀한 위메이드플레이 우상준 대표와의 두번째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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