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올레드 TV,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인증…게이밍 최적화

화면 끊김 등 현상 최소화

[서울=뉴시스]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인증을 받은 삼성전자 2025년형 OLED TV(SF95)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5.05.19.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는 2025년형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엔비디아의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인증을 획득, 게이밍 경험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싱크 호환은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그래픽카드의 프레임 속도에 동기화하는 기술로 화면이 겹치며 마치 찢어지는 형태로 보이는 '티어링'이나 화면이 끊겨 보이는 '스터터링' 현상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삼성 올레드와 고사양 그래픽카드를 통해 게임 사용자는 매끄럽고 안정적인 게이밍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삼성 올레드 TV는 이와 함께 화질과 사운드 설정을 최적화하는 'AI 오토 게임 모드', 실시간 설정 조정이 가능한 '게임 바' 등을 지원한다.

이상욱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올레드 TV의 게이밍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인공지능(AI) 기술과 게임 퍼포먼스를 겸비한 삼성 올레드로 게이머는 물론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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