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대학축제 맞아 '유쓰 페스티벌' 진행

3개 대학 캠퍼스서 진행…20대 고객 접점 확대

안티딥보이스·익시오 등 AI 기술 체험 부스 운영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LG유플러스는 2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에서 여름방학 맞이 대학 캠퍼스 연합 페스티벌 ‘유쓰 개강-할 페스티벌(이하 유쓰페)’을 개최했다. 유쓰페 참가자들이 유쓰 브랜딩 체험존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2023.08.26.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수습 기자 = LG유플러스는 대학교 축제 기간을 맞아 대학생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유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유쓰 페스티벌은 LG유플러스가 20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캠퍼스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홍익대(15~16일)를 시작으로 중앙대(19~20일), 고려대(21~22일) 등 총 3개 대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학생들은 축제 현장에 마련된 LG유플러스 체험 부스에서 AI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행사에는 '안티딥보이스'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안티딥보이스는 AI가 음성 주파수 패턴과 발음의 미세한 차이를 분석해 가짜 음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기술이다. 젊은 층을 겨냥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대학생들이 사람 음성과 AI 음성을 구분하는 체험을 준비했다는 것이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AI 통화 비서 '익시오(ixi-O)'의 통화요약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대학생들은 부스에서 익시오의 4가지 주요 기능인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AI 검색, AI 전화 대신 받기, 빠른 AI 요약 및 제안 기능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Z세대 고객이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캠퍼스를 찾아가는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경험 혁신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일상을 선물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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