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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프로야구 라이징', 日 앱스토어 매출 급상승…코나미 제쳐

등록 2025.05.16 14: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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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기구 라이선스 기반 야구 게임 중 가장 높은 매출 순위

전날 70위권에서 하루만에 50계단 넘게 상승하며 24위 안착

컴투스 '프로야구 라이징', 日 앱스토어 매출 급상승…코나미 제쳐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컴투스의 야구 게임 신작 'プロ野球RISING(프로야구 라이징)'이 일본 게임 시장에서 매출 순위가 급상승하고 있다.

16일 ‘프로야구 라이징’은 일본 애플 앱스토어 게임 분야 매출 24위에 안착했다. 전날 앱스토어 게임 순위 70위권에서 하루만에 50계단 넘게 상승하며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같은 날 일본 코나미의 유명 야구 게임인 ‘프로야구스피리츠A’는 27위를 기록하고 있어 컴투스의 ‘프로야구 라이징’이 일본야구기구(NPB) 라이선스 기반 야구 게임 중 가장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야구 라이징’은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과 구글 플레이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인기 게임 2위에 오르며 일본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좋은 출발을 보인 바 있다.

컴투스가 20여 년 동안 쌓아온 개발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고품질 그래픽과 게임성, 현지 맞춤형 전략 등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3월 26일 출시한 ‘프로야구 라이징’은 NPB의 공식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한 리얼 야구 게임이다. 2022년 일본 법인인 컴투스 재팬을 통해 NPB와 정식 계약을 맺고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프로야구라이징은 실제 일본 프로야구 선수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실감 있는 게임 플레이와 고도화된 그래픽,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조작감 등으로 현지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출시 이후 각종 커뮤니티와 리뷰를 통해 게임성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야구 팬층을 중심으로 유저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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