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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尹 탈당, 공개 논의할 사안 아냐…尹, '김문수에 힘 보태달라' 요청"

등록 2025.05.16 13:21:07수정 2025.05.16 13: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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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범보수 단일화 국민희망추진위원회 단일화 요구 성명서 발표 및 기자회견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5.04.28.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범보수 단일화 국민희망추진위원회 단일화 요구 성명서 발표 및 기자회견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5.04.28.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을 권고한 것과 관련해 "이 문제는 공개적으로 논의할 사안이 아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대통령의 당적 문제, 제발 공개적인 논쟁을 멈춰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게시물에서 "대선을 코앞에 두고도 시급한 전략 수립보다 윤 전 대통령의 탈당 여부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이 문제는 공개적으로 논의할 사안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윤 전 대통령은 만나는 사람들이나 연락이 오는 의원들에게 김문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꼭 함께해 달라, 힘을 보태 달라고 간곡히 요청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은, 김 후보의 승리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뭐든지 하겠다는 생각으로 본인의 거취 문제도 시기와 방법을 따져 당과 긴밀히 협의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선대위나 당 관계자들이 나서서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전혀 도움이 안 된다. 삼사일언(三思一言) 해야 한다"고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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