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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5 엣지 사전예약 중인데…아이폰16 지원금 인상

등록 2025.05.16 11: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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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최대 공시지원금 45만→55만원으로 상향

엣지는 25만원 그쳐…실구매가 아이폰16 더 저렴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애플의 아이폰16 시리즈가 국내 출시된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열린 KT 아이폰16 사전예약 고객 현장수령 행사에서 고객들이 아이폰을 살펴보고 있다. 2024.09.20.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애플의 아이폰16 시리즈가 국내 출시된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열린 KT 아이폰16 사전예약 고객 현장수령 행사에서 고객들이 아이폰을 살펴보고 있다. 2024.09.20.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의 신규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에 대한 사전에약이 시작된 가운데 애플 아이폰16 시리즈에 대한 지원금이 최대 55만원으로 늘었다.

1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최근 아이폰16e·일반·플러스 모델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최대 45만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인상으로 5G 일반 요금제 기준 공시지원금은 21만~55만원으로 바뀌었다. 유통망에서 지급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이내)까지 합하면 24만1500~63만2500원을 지급한다.

최고지원금을 기준으로 각 모델별 실구매가를 따져보면 128GB 용량은 각각 35만7500원, 61만500원 70만9500원이다. 256GB 용량은 50만500원, 76만4500원, 116만500원이다.

현재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이들 모델에 최대 45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 인상은 애플 경쟁사 삼성전자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와 맞물려 이뤄지면서 이목이 쏠린다. 갤럭시S25 엣지의 경우 얇은 두께와 무게를 강점으로 내세운 제품이다. 이외에 기존 갤럭시S25 시리즈 대비 사양에는 큰 변화가 없다.

출고가는 256GB 용량이 149만6000원이다. 예상 공시지원금은 KT가 최대 25만원, SK텔레콤 24만5000원, LG유플러스 23만원이다. 추가공시지원금까지 합하면 KT 28만7500원, SK텔레콤 28만1700원, LG유플러스 26만4500원이다.

지원금이 가장 많은 KT 기준, 실구매가는 120만8500원이다.

단순 가격 측면만 보면 아이폰16이 더 저렴하다.

KT는 아이폰16 시리즈 구매자를 대상으로 중고폰 추가 보상으로 최대 1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이달 말까지 KT닷컴에서 구매하는 이들에게 네이버체이 5만원권을 지급한다. 이밖에 아이클라우드 200GB 용량을 12개월 동안 무료로 지급한다.

한편, 이통3사는 현재 갤럭시S25 시리즈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추가 지원금까지 합하면 57만5000원이다.

갤럭시S25 시리즈 출고가는 일반 115만5000, 플러스 135만3000원, 울트라 169만8400원이다.

각 모델별 실구매가는 58만원, 77만8000원, 112만3400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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