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로그, 대법원에 DBMS 이관·데이터 복제 솔루션 공급
차세대 전자 소송 시스템 구축 지원
이기종 DBMS와 대용량 테이블 무중단 데이터이전

엑스로그CI(사진=엑스로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엑스로그는 대법원 '차세대 전자 소송 시스템 구축' 사업에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이관 솔루션 '엑스로그 포 IDL'과 실시간 데이터 복제 솔루션 '엑스로그 포 CDC'를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차세대 전자 소송 시스템'은 그동안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법원 내 각종 시스템과 노후화된 재판 업무 체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단일화하는 사업이다. 대법원은 차세대 전자 소송 시스템 구축을 위해 서버를 증설하고 분산된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장애 발생에 따른 어려움을 개선했다.
이번에 대법원에 공급한 엑스로그 포 IDL는 무중단으로 DBMS 시스템 교체, 업그레이드·이기종 DBMS 간 데이터를 이관하는 DBMS 이관 솔루션이다. 엑스로그 포 CDC는 DB의 변경된 트랜잭션을 추출해 복제하는 실시간 DB 복제 솔루션이다.
장석주 엑스로그 대표는 "급변하는 기술과 외부 환경의 변화에 대응 가능한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으로 판사를 비롯한 법원 직원들이 각종 소송 업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검증된 안정성과 기술력을 근간으로 국민의 편의성을 증진하고자 노력하는 공공기관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데이터 관리 표준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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