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톤, 1분기 영업이익 21억…전년比 29.5% 감소
연결 매출 170억…역대 1분기 최대 매출 달성
영업이익 감소는 인적 고도화·마케팅 투자 영향

아톤CI(사진=아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아톤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70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해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9.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인적 자본 고도화를 위한 투자와 신규 서비스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29.5%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55억원으로 104% 늘어나며 2배 이상 성장했다.
1분기에는 자회사 실적이 크게 향상되며 연결 매출 증가를 견인했고, 금융 부문에서의 비경상적 이익 실현이 당기순이익 상승에 기여했다. 아톤은 이러한 재무적 성과를 바탕으로 주력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규 사업 영역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아톤 관계자는 "장기적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핵심 인재 영입과 성과 중심 보상체계 강화에 투자했음에도 매출 성장과 당기순이익의 증가로 이어졌다"며 "올해 양자내성암호화 기반 솔루션 등 신규 비즈니스 확대와 함께 연결 자회사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로 지난해에 이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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