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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키화이트햇, 과기부·KISA 'AI 보안 유망기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

등록 2025.05.15 14: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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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M 기반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자동 진단 시스템 개발

엔키화이트햇 CI(사진=엔키화이트햇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엔키화이트햇 CI(사진=엔키화이트햇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엔키화이트햇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보안 유망기업 육성 프로그램'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AI 보안 유망기업 육성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활용해 국내 보안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AI 서비스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엔키화이트햇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멀티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자동 진단 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회사가 개발할 이 시스템은 AI를 활용해 웹사이트와 앱의 구조와 작동 방식을 분석하고 그 안의 맥락을 파악한다. 이를 바탕으로 잠재적 공격 경로 및 시나리오를 자율적으로 생성·검증해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까지 탐지해도록 구현한다. LLM 기반의 심층 분석과 공격자 관점의 자동 정밀 검증이 핵심이다.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는 "AI도입과 함께 관련 공격 표면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는 보안 전략 역시 더욱 지능화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KISA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멀티 LLM 기반 자동 취약점 진단 시스템’은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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