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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내피플, 한국형 통합보안 모델 개발 시범사업 최종 선정

등록 2025.05.14 11: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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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KISA 주관…통합 개인정보 보호·위협 탐지 시스템 개발

기술 간 경계 넘는 차세대 통합형 개인정보 보호 체계 실현

캐치시큐 로고 (사진=오내피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캐치시큐 로고 (사진=오내피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오내피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하는 한국형 통합보안 개발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오내피플이 선정된 한국형 통합보안 모델 개발 시범사업은 보안과 기술 간 경계를 허물고 상호 통합형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세계 동향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지원사업이다.

오내피플은 가디언넷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통합 개인정보 보호·위협 탐지 시스템 개발을 주관하게 됐다. 오내피플은 개인정보 규제 준수 자동화 솔루션 캐치시큐의 개발 및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통합 개인정보 보호 및 위협 탐지 시스템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타 기업 제품 및 기술과도 연동해 제품의 확장성을 높일 계획이다.

오내피플의 개인정보 규제 준수 자동화 솔루션인 캐치시큐는 개인정보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에서의 규제를 자동으로 준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인정보 수집 시 적법한 맞춤형 동의서 생성부터 암호화 및 마스킹을 통한 보관 그리고 개인정보 자동 파기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개인정보 모니터링, 접속지 IP 제한, 접근 권한 관리 등의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조아영 오내피플 대표는 "한국형 통합보안 모델 개발 시범사업을 통해 기술 간 경계를 넘는 차세대 통합형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실현할 것"이라며 "기업 간 유기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단기적인 기술 실증을 넘어, 다양한 보안 위협을 가시적으로 탐지하고 선제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구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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