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데이터, 대전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
최대 3년까지 글로벌 진출 위한 종합적 지원 받아
일본 시장 중심으로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추진

(왼쪽부터) 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유병완 지란지교데이터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지란지교데이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지란지교데이터는 대전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지역별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 3년간 지식재산권 종합 지원을 실시해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육성하는 IP 기반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이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선정되면 해외 권리화 비용 지원, 해외 진출 특허 전략, 디자인·브랜드 개발, 특허 기술 영상 제작 등 예산 범위 내에서 종합 지원이 이뤄진다. 매년 연차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하며, 최대 3년까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란지교데이터는 2010년부터 약 27건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데이터 보호 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서버 개인정보 진단, 이미지 개인정보 보호, 오디오 및 동영상 내 보안 정보 보호 등과 관련된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선택적 비식별 개인정보 활용 방법 및 장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가상인물을 이용한 재현데이터 생성 방법 및 운영 시스템' 등 개인정보 비식별처리 관련 기술도 특허로 등록했다.
지란지교데이터는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란지교데이터는 '재팬 투 글로벌' 전략에 따라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유병완 지란지교데이터 대표는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지란지교 그룹의 재팬 투 글로벌 전략과 시너지를 내, 일본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데이터 보호를 위한 첫 번째 대안'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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