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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온, 리눅스 OS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GS 인증 1등급 획득

등록 2025.04.29 11: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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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바이러스 '온백신 포 리눅스 데스크톱 V2.1' GS 인증 1등급

기존 '온백신 포 구름' 명칭 변경해 공공 및 민간 영역 시장 확대

시큐리온 CI (사진 =시큐리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큐리온 CI (사진 =시큐리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시큐리온은 리눅스 운영체제(OS)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온백신 포 리눅스 데스크톱 V2.1'이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GS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GS 인증기관에서 제품의 기능 적합성과 신뢰성 등을 평가한다. 시큐리온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을 통해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온백신 포 리눅스 데스크톱 V2.1은 리눅스 애플리케이션(앱) 보안을 위한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이다. 피싱사이트나 메일, 번들웨어 등을 통해 유포되는 악성코드 공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압축파일과 난독화 파일 등 변종 악성코드도 탐지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기존 시큐리온의 보안 솔루션인 '온백신 포 구름(Gooroom)'의 명칭을 바꿔 재 출시한 제품이다. 온백신 포 구름은 공공 부문에서 국내 개방형 OS인 구름 도입을 추진함에 따라 개발했으며, 현재 국가재난안전통신망 특수단말 일부에 제공되고 있다. 회사 측은 솔루션 명칭 변경을 계기로 공공부문 외에 기업 등 민간 영역까지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봉수 시큐리온 대표는 "리눅스 운영체제 보안을 위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안드로이드 등 리눅스 커널 기반 OS 보안에 특히 강점을 가진 기업"이라며 "리눅스 보안 솔루션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 및 기관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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