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보보호산업협회, 해외진출 전문가 협의체 발족

등록 2025.04.17 14:05: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국내 보안 기업의 글로벌 진출 위한 협력 체계 강화

(왼쪽세번째부터) 김민수 정보보호 해외진출 전문가 협의체 의장, 조영철 KISIA 회장 등이 기념촬영하고있다(사진=KISI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세번째부터) 김민수 정보보호 해외진출 전문가 협의체 의장, 조영철 KISIA 회장 등이 기념촬영하고있다(사진=KISI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보보호 해외진출 전문가 협의체'를 공식 발족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협의체는 체계적인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고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KISIA는 그동안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동남아시아 정보보호 인력양성 협의체'와 '정보보호 일본 진출 협의체'를 운영해 왔다.

이번 협의체 발족을 통해 일부 권역별로 활동했던 협의체를 확장하고, 각 주요 권역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 직면하는 다양한 사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 할 예정이다.

지난 16일 열린 협의체 발족식에는 글로벌 진출에 나선 정보보호 기업 13개사가 참석했다. 의장으로 선임된 엘에스웨어 김민수 대표를 중심으로 협의체 출범을 공식 선언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국내 정보보안산업의 현황과 수출 성과에 대해  공유하며 우리 기업들이 수출활동을 함에 있어 직면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정부의 수출지원에 대한 의견 수렴을 통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민수 협의체 의장은 "대한민국이 정보보호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하는 데 협의체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정보보호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적인 안착을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