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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클라우드잇', 수의계약으로 간편 구매 가능해져

등록 2024.08.01 09: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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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대상 제품 선정…행정·공공기관 공급 확대 전망

김명진 대표 "기술 경쟁력 자부심…다양한 영역에 제품 공급 확대할 것"

이노그리드 CI(사진=이노그리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노그리드 CI(사진=이노그리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이노그리드는 자체 개발한 서비스형인프라(IaaS) '클라우드잇'이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의 대상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개발제품의 공공기관 납품 기회 부여를 통한 판로개척 지원 및 기술개발 혁신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제도를 통해 수요기관은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을 수의계약으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기업은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해 제품 공급을 확대할 수 있다.

이번에 시범구매제품으로 선정된 클라우드잇은 이노그리드의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탄생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가상 자원을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프트웨어 정의서버 기능을 구현한 역가상화 기반의 자체 개발 커널이 적용돼 고성능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11년 출시된 이래 국내 서버 가상화 솔루션 최초로 CC인증과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확인서를 취득했으며,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1등급 획득, 우수 조달 및 혁신 제품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명진 대표는 "클라우드잇은 이노그리드가 처음 선보인 서버 가상화 솔루션이자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개척해 온 핵심 제품으로, 기술 경쟁력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이 있다"며 "이번 시범구매제품 인증을 바탕으로 공공은 물론 민간의 다양한 산업 영역에 제품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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