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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소형 올레드 패널 출하량, 전분기비 14%↓

등록 2025.05.23 09: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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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소형 올레드 출하량 2.4억대

삼성·LGD 출하량, 전분기비 감소

[서울=뉴시스]유비리서치가 조사한 분기별 소형 올레드 패널 출하량 추이. (사진=유비리서치 제공) 2025.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비리서치가 조사한 분기별 소형 올레드 패널 출하량 추이. (사진=유비리서치 제공) 2025.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스마트폰에 주로 탑재되는 소형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의 출하량이 올 1분기를 기점으로 감소했다.

23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올 1분기 소형 올레드 출하량은 2억4300만 대로 전분기(2억8400만 대) 대비 4100만 대 감소했다. 비율로 따지면 14.3% 줄어든 셈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0.7% 증가했다.

애플향 패널 생산이 통상 하반기에 집중되는 만큼,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1분기 중국 패널 업체들의 출하량도 전분기보다 감소했지만, 2023년 1분기 및 지난해 1분기 패널 출하량과 비교하면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의 패널 업체 BOE는 애플 아이폰17 프로용 패널 승인을 받기 위해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인증이 통과되면 BOE는 올해 약 5000만대의 아이폰용 패널을 생산할 전망이다.

한창욱 유비리서치 부사장은 "한국 패널 업체들의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감소하기는 했으나 애플향 패널이 본격 생산되는 하반기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지난해 대비 높은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jy5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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