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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여파?…SKT 이용 대학생 절반 "통신사 바꿀 생각 있다"
SK텔레콤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20대 대학생 절반가량이 통신사를 바꿀 생각이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KT, LG유플러스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최근 SK텔레콤에서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 영향으로 보인다. 21일 비누랩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대학생 중 46.2%가 다른 통신사로 바꿀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KT와
윤정민기자2025.05.21 09:22:59
KT, 법무에도 'AI 시스템' 도입…송무 처리 시간 50% 이상 절감
KT는 자사 법무 시스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본격 도입하는 등 준법경영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KT는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AICT) 가속화 일환으로 송무, 법률 자문 업무 등에 활용되는 법무 시스템에 그동안 보유하고 있던 약 10만여건에 달하는 사업 관련 소송과 계약, 자문 데이터를 AI에 학습시켰다. 송무 시스템은 빅데이터 구축
박은비기자2025.05.21 09:21:46
LGU+, 통신업계 최초 '고객감동콜센터' 인증 획득
LG유플러스는 2025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이동통신(모바일)과 초고속인터넷(홈서비스) 부문 '고객감동콜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통신사 첫 고객감동콜센터 인증 획득 사례다. 서비스품질지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서비스품질영역이 92점 이상, 공감영역에서 80점
이주영 수습기자2025.05.21 09:05:54
"누가 뭘 노렸나"…SKT 해킹사고 수수께끼 3가지
SK텔레콤 사이버 침해사고가 터진 지 벌써 한달이 넘었다. SK텔레콤은 사고 수습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전체 가입자들의 유심을 교체하기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이런 와중에 정부 민관합동조사단이 SK텔레콤 해킹사고와 관련된 악성코드 중 일부가 3년 전에 처음 깔렸다는 사실을 추가로 확인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해커는 2022년 6월
박은비기자2025.05.21 06:00:00
LG이노텍 찾은 과기정통부 장관…"정부와 원팀" 주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소재 LG이노텍 마곡 연구개발(R&D) 캠퍼스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현장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LG이노텍 수출 현황과 연구개발 현장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미국 통상정책 변화 가능성 등 불확실한 글로벌 통상위기 가운데, 민관
박은비기자2025.05.20 16:00:00
3년 전 해킹사실 몰랐던 SKT…"피해 발생할 경우 100% 책임"
SK텔레콤이 3년전부터 이뤄진 해킹으로 고객 개인정보 등이 유출됐지만 관련 정보 거래나 2차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공격 목적이 통신망 마비 등을 위한 목적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SK텔레콤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류정환 SK텔레콤 네트워크인프라센터장은 20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해킹 사고 이후 수습
심지혜기자2025.05.20 14:21:33
스테이지파이브, 5G 1만원대 20GB 요금제 자립준비청년에 무상 지원
알뜰폰 스테이지파이브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데이터 월 20GB를 기본 제공하는 5G 요금제를 무상 지원하고 20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보호 종료로 홀로서기를 하는 만 24세까지의 청년이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이들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별로 자립
심지혜기자2025.05.20 14:14:17
경찰, 'SKT 해킹사태' 최태원 등 수사 착수…고발인 소환조사
경찰이 최근 발생한 SK텔레콤(SKT) 유심(USIM) 해킹 사태와 관련해 최태원 SK 회장과 유영상 SKT 대표이사 등 경영진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는 21일 유 대표와 보안 책임자 등을 고발한 법무법인 대륜 측 관계자를 소환해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법무법인 대륜이 유심 해킹 피해 고소·고발
이명동기자2025.05.20 11:40:15
SKT, 유심 교체 252만·재설정 12.8만…찾아가는 서비스 1270건
SK텔레콤 해킹 사고 이후 유심을 교체한 고객이 250만명을 넘어섰다. 유심 교체와 같은 효과가 있는 재설정 인원은 13만명에 가까워졌다. SK텔레콤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해킹 사고 이후 수습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일일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전날 하루에만 33만명 교체가 이뤄졌고 누적 252만명이 교체를 마쳤
박은비기자2025.05.20 10:16:24
LGU+, 양자내성암호로 공공기관 보안 혁신…KCA에 적용
LG유플러스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주요 시스템에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보안 체계를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올해 양자내성암호 시범 전환 지원사업 일환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KCA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양자내성암호는 격자 기반 문제, 다변수 다항식 문
박은비기자2025.05.20 09:46:52
LG헬로비전, 산불 피해지역 위한 '헬로, 지구! 숲 지킴이' 진행
LG헬로비전이 지난 4월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을 위해 '헬로, 지구! 숲 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300여 그루가 경북 내 산불 피해지역에 식재될 예정이다. 환경실천연합회와 함께 해피빈을 통한 산림 회복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네티즌 모금액에 LG헬로비전 기부를 더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한
이주영 수습기자2025.05.20 09:06:55
[오늘의 주요일정]과기정통부·방통위·우주청(5월20일 화요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 국무회의(10:00, 정부서울청사) ICT 수출기업 현장 방문(16:00, LG이노텍 마곡) ▲이창윤 1차관, 기초연구진흥협의회(15:00,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류광준 본부장, 국무회의(10:00, 정부서울청사) <방송통신위원회> ▲이진숙 위원장, 국무회의(10:00, 정부
박은비기자2025.05.20 05:00:00
3년 전 악성코드 침입 몰랐던 SKT…"개인정보 유출은 없었다"(종합)
SK텔레콤이 해킹 사고 관련 민관합동조사단 2차 발표 이후 "악성코드 수가 늘어가고 감염 서버수가 늘어난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면서도 "이런 것을 속이거나 숨기거나 거짓말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추가 유출은 없다"는 입장이다. SK텔레콤은 이날 오후 서울
박은비기자2025.05.19 16:05:55
SKT "로그기록 없는 기간 IMEI 유출 확인 안 돼…망 차단"
SK텔레콤은 19일 해킹 사고 관련 방화벽 로그기록이 남아있지 않은 기간에는 가입자식별키(IMEI) 유출이 없다고 확신할 수 없다는 민관합동조사단 발표에 대해 "부인하지 않지만 우리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유출이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류정환 SK텔레콤 네트워크인프라센터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박은비기자2025.05.19 14:52:04
SKT "복제폰 불가능…정상 가입자·유심·단말 여부 모두 확인"
SK텔레콤은 이번 서버 해킹 사고가 발생했지만 복제폰 발생이 어렵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류정환 SK텔레콤 네트워크인프라센터장은 19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해킹 사고 이후 수습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브리핑에서 “단말 제조사 두 곳에 문의한 결과 불가능하다고 확인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정상인증차단시스템(FDS) 2.0을 통해
심지혜기자2025.05.19 14:51:19
해킹사고 SKT, 유심교체 219만명…재설정 11.4만
SK텔레콤은 지난 22일 해킹 사고 발표 이후부터 지난 18일까지 총 219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해킹 사고 이후 수습 과정에 대해 설명하는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전날에만 9만명이 교체했다. 유심재설정을 한 고객은 11만4000명이다.
심지혜기자2025.05.19 14:06:57
SKT 조사단 "3년전 IMEI 임시저장 서버 해킹 당해…복제폰 제작은 불가" (종합)
SK텔레콤 단말기고유식별번호(IMEI)를 임시 저장하는 서버가 해커의 공격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현재로선 IMEI 정보가 빠져 나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다만, 해커가 악성코드를 설치한 건 3년 전이며, 이 기간 서버에 로그 기록(해커가 들어온 흔적)을 남기지 않은 기간도 있어 IMEI 정보 일부가 과거에 빠져나갔을 가능성도 배제할
심지혜기자2025.05.19 13:57:34
경찰, SKT 해킹 IP 추적 중…내부 연루 가능성도 수사
경찰이 SK텔레콤(SKT) 유심(USIM) 정보 해킹 사건과 관련, 악성코드 정황을 바탕으로 해킹 주체 파악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내부자 연루 가능성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19일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사이버수사대가 SKT 시스템 내 악성코드와 서버 로그기록을 분석 중"
조성하기자2025.05.19 12:00:00
SKT 해킹 조사단 "해커가 임의로 로그기록 지운 흔적 확인 안 돼"
이동근 KISA 디지털위협대응본부장은 19일 SK텔레콤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 2차 발표에서 "SK텔레콤 서버에서 해커가 (로그 기록을) 지운 것은 확인이 안 된다"며 "방화벽 자체에 해커가 임의로 지우거나 하면 흔적이 있는데 그런 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해커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조사
심지혜기자2025.05.19 11:41:56
[속보]과기정통부 "SKT, 악성코드 최초 설치 시점 3년 뒤, 사고 발생 이후 인지"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박은비기자2025.05.19 11: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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