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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에스토니아 "러, 라이베리아 유조선 억류…동맹에 알려"
에스토니아 정부가 지정 항로를 따라 운항하던 라이베리아 국적 유조선이 러시아에 억류됐다고 주장했다. 에스토니아 언론 ERR에 따르면 에스토니아 교통부는 18일(현지 시간) "러시아가 합의된 항로를 이용하던 라이베리아 국적 유조선 그린 애드마이어호를 억류(detain)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17일 오후 9시30분 에스
김승민기자2025.05.19 14:49:10
포르투갈, 중도우파 몬테네그루 정권 유지될듯…극우정당 약진(종합)
포르투갈 조기 총선에서 집권당인 중도 우파 민주동맹(AD)이 1당을 수성했으나 과반을 확보하지 못했다. 극우 셰가(Chega)당이 약진한 반면 좌파 사회당은 참패했다. AP통신, 유로뉴스,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18일(현지 시간) 치러진 포르투갈 총선에서 개표율 99.2% 기준 민주동맹은 32% 득표율을 기록하며 1당 지위를 지켰다. 민주동맹
김승민기자2025.05.19 13:24:42
EU수장 "루마니아, 강한 유럽 선택"…'친EU' 단 역전승에 유럽 환호
18일(현지 시간) 치러진 루마니아 대선 결선에서 중도·친 유럽연합(EU) 성향의 니쿠쇼르 단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자 유럽 각국이 일제히 환영하고 나섰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 시장인 단 대통령 당선인은 99.8% 개표 기준 53.8% 득표를 얻어 46.2%에 그친 극우 성향 제오르제 시미온 결속동맹(AUR) 후보를 누르고 당
김승민기자2025.05.19 12:16:36
세계 인재 블랙홀 中, 伊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영입
이탈리아의 이론물리학자이자 2021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조르지오 파리시 박사(77)가 중국의 대학으로 왔다. 중국이 최고 수준의 연구를 위해 명성 있는 과학자들을 유치하고자 노력하는 가운데 파리시 박사를 영입했으며 저장성 항저우의 베이항대에서 복잡계 과학 관련 국제 연구센터에서 근무하게 됐다. 이번 달 초에는 은퇴한 하버드대 화학자이자
구자룡기자2025.05.19 11:49:37
트럼프 통화 앞둔 푸틴 "위기 근본원인 제거…러 충분한 힘 있다" 반복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를 앞두고 "러시아는 '특수군사작전'을 완수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충분한 힘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무조건 휴전 수용을 압박하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회담에서 성과를 도출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타스통신, RT 등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김승민기자2025.05.19 11:25:28
日서 시작된 '어깨빵 족' 런던에도 등장…여성·노인·아이 등 노려
일본에서 시작된 '범핑 갱(bumping gang)', 일명 '어깨빵 족'이 최근 영국 런던에서도 목격되며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들은 주로 여성, 노인, 아이 등을 대상으로 길거리에서 고의로 부딪히는 방식의 괴롭힘을 저지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7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약 15만 명의 팔
장가린 인턴기자2025.05.19 11:22:13
노벤디알레스·콘클라베·팔리움…주요 명칭으로 본 교황의 교체
교황 레오 14세가 18일(현지 시각) 교황권을 상징하는 ‘팔리움’(pallium)을 어깨에 걸치면서 지난달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이후 신임 교황의 취임 미사까지 교황 교체가 일단락됐다. 팔리움은 교황이 어깨에 걸치는 고리 모양의 흰색 양털 띠다. 앞과 뒤, 옆으로 새겨진 붉은색 십자 문양은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의 다섯 상처를 나타
구자룡기자2025.05.19 11:02:05
독·불·영·폴, '트럼프-푸틴 통화' 앞두고 트럼프와 통화…러 압박 공조
독일·프랑스·영국·폴란드 정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전화 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기로 했다. 도이체벨레(DW)에 따르면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18일(현지 시간) 레오 14세 교황 즉위미사 참석차 바티칸을 찾은 자리에서 "영국, 프랑스, 폴란드 지도자들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과
김승민기자2025.05.19 09:36:43
교황 레오 14세, 즉위 미사 집전 "평화가 다스리는 세상 만들어 가자"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의 즉위 미사가 18일(현지 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렸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성 베드로 광장에는 약 20만 명의 신자가 운집했으며 전 세계 150여 나라에서 대표단이 참석했다. 레오 14세는 이날 흰색 무개차인 포프모빌을 타고 광장에 나타나 신자들을 향해 인사했으며 갓난아이들에게 입을 맞
류현주기자2025.05.19 09:28:35
포르투갈 집권 민주연합 1위 수성…몬테네그루 소수파 정권 연장 가능성
포르투갈 조기 총선에서 집권당인 중도 우파 민주연합(AD)이 1위로 잠정 집계되면서 정권을 유지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과반을 확보하지 못해 연정 구성에 실패할 경우 소수당 정부가 이어질 전망이다. AP통신, 유로뉴스,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18일(현지 시간) 치러진 포르투갈 총선에서 개표율 62.7% 기준 민주연합은 35% 득표율을 기록하며 1
김승민기자2025.05.19 07:27:14
英 브렉시트 5년, EU 관계 재설정…19일 英-EU 회담에서 돌파구 나오나
영국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한 지 5년만에 EU와의 관계 재설정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19일 EU 지도부와의 회의에서 돌파구가 마련될지 관심이다. 키어 스타머 총리는 이날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19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등과 회담을 갖고 양측 관계 강화
구자룡기자2025.05.19 07:19:35
루마니아 대선 '친유럽' 니쿠쇼르 단 승리- 출구조사 공식 발표 (종합)
18일(현지시간) 치러진 루마니아 대선 결선투표에서 니쿠쇼르 단(55) 후보가 최다 투표를 획득하고 있다고 이 날 투표 마감후 실시한 출구 조사 결과 드러났다. 수도 부쿠레슈티 시장인 단 후보는 거의 모든 개표가 끝나가는 상황에서 54.17%의 득표를 했으며 루마니아 국민연맹(AUR)의 조르지 시미온 (38)은 45.83%의 표를
차미례기자2025.05.19 07:03:39
[속보] 루마니아 대선 결선투표서 니쿠소르 단 후보 선두- 출구조사
18일(현지시간) 치러진 루마니아 대선 결선투표에서 니쿠쇼르 단 후보가 최다 투표를 획득하고 있다고 이 날 투표 마감후 실시한 출구 조사 결과 드러났다. 수도 부쿠레슈티 시장인 단 후보는 54.9%의 표를 확보했으며 유력 당선후보였던 극우파의 조르지 시미온 국민연맹 대표는 45.1%의 표를 얻었다고 이 날 출구조사
차미례기자2025.05.19 06:26:21
폴란드 대선 1차, 중도·우파 후보 '박빙 1위' 예측…결선 치를 듯
18일(현지 시간) 치러진 폴란드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친유럽연합(EU) 성향의 중도 후보와 극우 후보가 예상대로 결선에 진출할 것으로 예측됐다.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의 출구조사 결과, 시민플랫폼(PO) 소속 라파우 트샤스코프스키 후보가 30.8%, 민족주의 우파 야당 법과정의당(PiS)의 지지를 받는 무소속 카
임철휘기자2025.05.19 06:23:15
루마니아 대선 결선, 친유럽 후보 우세…'극우'에 8%p 앞서
18일(현지 시간) 치러진 루마니아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친유럽 성향의 중도 후보가 극우 민족주의 후보를 큰 폭으로 따돌리고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공개된 CURS 출구조사 결과, 니쿠쇼르 단 후보의 예상 득표율은 54.1%로 극우 민족주의 성향의 제1야당 결속동맹(AUR) 대표인 제오르제 시미온 후보(45
임철휘기자2025.05.19 05:18:13
텔레그램CEO "서유럽 국가, 루마니아 보수 여론 잠재우려 했다"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최고경영자(CEO)가 18일(현지 시간) '서유럽의 한 정부'가 루마니아 대선을 앞두고 보수 성향 여론을 잠재워달라고 요청해왔다고 폭로했다. 두로프는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 "서유럽의 어느 정부가 오늘 루마니아 대선을 앞두고 보수 성향의 목소리를 잠재워 달라며 텔레그램에 접근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해
임철휘기자2025.05.19 03:06:18
우크라 "러, 핵 탑재 가능 ICBM '훈련' 발사 계획…서방 압박"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은 18일(현지 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서방을 겨냥해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RS-24 야르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러시아 중부 스베르들로프 지역에서 훈련 및 전투 목적 발사를 앞두고 있다. RS-24 야르스는 여러
임철휘기자2025.05.19 00:40:45
바티칸서 재회한 젤렌스키와 밴스…푸틴-트럼프 통화 앞두고 논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1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공식 회동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 측 대변인은 이날 두 사람이 주교황청 미국 대사관저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미 백악관에서의 '파국 회담' 이후 처음 이뤄진 공식 회동이다. 마코 루비오
임철휘기자2025.05.19 00:07:55
레오 14세, 즉위 미사서 '카톨릭교 통합, 세계 화해' 강조
미국인으로 첫 교황에 뽑힌 레오 14세는 18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 10여 만 명이 운집한 가운데 즉위 미사를 갖고 '카톨릭 교회가 세계 평화의 신호가 되도록 통합을 위해 노력겠다"고 다짐했다. 아우구스티누스 선교파로 69세인 교황은 이날 광장에 처음으로 교황이동차에 탑승해 신도 등 축하객들에게 미소를 짓고 손을 흔들었다. 레오 교황도
김재영기자2025.05.18 21:15:25
우크라, "하룻밤 273개의 러시아 드론 날아와"…1명 사망
러시아가 18일 아침까지 야간에 모두 273개의 드론을 우크라이나에 발사에 공격했다고 우크라 군 당국이 말했다. 이 같은 러시아 공격 드론발사 수는 석 달 전 전쟁 3주년 전날인 2월 23일 야간에 발사되었던 267개를 넘어서는 최대 하룻밤 발사다. 드론은 북동부 수도 키이우와 중동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키주에 집중되었다. 지금까지 키이우에서 여성
김재영기자2025.05.18 19: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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