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 국민의힘에 '전담 차관 신설' 등 정책과제 전달
최저임금 제도 개선 등 총 110여개
![[서울=뉴시스]송치영(왼쪽 세 번째)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21대 대선 소상공인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소상공인연합회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22/NISI20250522_0001849585_web.jpg?rnd=20250522160632)
[서울=뉴시스]송치영(왼쪽 세 번째)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21대 대선 소상공인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소상공인연합회 제공) 2025.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21대 대선을 맞아 국민의힘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소상공인 전담 차관 신설, 최저임금 제도 개선 등을 담은 ‘차기정부 소상공인 정책과제’를 전달했다.
소공연은 22일 여의도 소공연 회의실에서 국민의힘과 ‘21대 대선 소상공인 정책과제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김상훈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본부장, 선대위 소속 고동진, 박수민, 조은희, 최은석 의원 등이 참석했다.
소공연은 ▲위기 극복 ▲지원·인프라 강화 ▲법·제도 개선 ▲사회안전망 구축 ▲혁신성장 기반 구축 등 5대 아젠다, 핵심 25대 과제 등 총 110여개에 달하는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소상공인 현안들이 차기정부의 주요한 국정과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치영 소공연은 "국난의 위기 속에 중기부 소상공인 전담 차관 등 소상공인 전담 조직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면서 "오늘 전달된 정책 과제들이 차기정부의 주요 국정과제가 돼 소상공인 위기극복과 혁신성장의 발판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정책과제 반영을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소공연은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측에도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주요 정치권과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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