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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M반도체, 전자담배 제품 확대…"하반기 성장 기대"

등록 2025.05.22 09: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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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아이티엠반도체 본사 전경. (사진=아이티엠반도체) 202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아이티엠반도체 본사 전경. (사진=아이티엠반도체) 202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아이티엠반도체는 전자담배사업이 올해 1분기 27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23년 본격적인 전자담배에 진입한 후 성장세를 보이는 것이다.

올해 1분기 전체 매출 1382억원 중 20%를 차지하며 3년 만에 주력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아이티엠반도체는 KT&G 전자담배 모델 중 4개의 제품을 생산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생산 중인 릴하이브리드3.0의 디바이스와 카트리지가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하반기에는 이 제품 대량 납품을 앞두고 있어 매출이 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KT&G로부터 채택된 전자담배 4종 가운데 3종은 KT&G 글로벌 전략 수출 모델로 유럽 등에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아이티엠반도체는 국내와 베트남공장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품질 및 공급망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나혁휘 아이티엠반도체 대표이사는 "전자담배 제품 종류 증가에 따라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며 "향후 보호회로·전자담배를 주력으로 로봇·방산 등 신수종사업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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