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링컨대통령 재단, 장기적자 청산위해 유품 144점 경매 - WP
어린시절 학습장 ·선거유세 유품 · 사망시 입은 셔츠 단추 등
2007년 매입 유물 대금등 적자 청산과 유품 관리비도 충당
![[서울=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1센트 페니 생산 중단을 지시한 가운데, 링컨 페니가 약 1800억원에 달하는 가치를 지닌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사진=엑스 옛 트위터 갈무리) 미 링컨대통령 재단은 5월 21일 소장유물 일부를 경매해서 오랜 적자를 해소하겠다고 발표했다. 2025. 05. 22.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3/11/NISI20250311_0001788066_web.jpg?rnd=20250311093624)
[서울=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1센트 페니 생산 중단을 지시한 가운데, 링컨 페니가 약 1800억원에 달하는 가치를 지닌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사진=엑스 옛 트위터 갈무리) 미 링컨대통령 재단은 5월 21일 소장유물 일부를 경매해서 오랜 적자를 해소하겠다고 발표했다. 2025. 05. 22.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이 유품들은 " 어린 시절의 학습장 가운데 한 페이지. 링컨대통령 선거유세단이 사용했던 일부 용품들, 링컨 대통령이 사망한 날 입고 있던 셔츠 소매의 작은 단추 등 링컨 대통령의 전설적인 삶의 일단을 보여주는 귀중한 유산"들이 포함되어 있다.
링컨 대통령 재단은 3월에 유품가운데 144점을 경매에 부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체 소장품 1540점 가운데 10%도 안되는 분량이지만 2007년에 유물과 유품 구입을 하면서 지게 된 부채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라고 했다.
재단측은 이번에 발표한 성명서에서 " 유품 경매 작업은 재단의 소장품 구입으로 발생한 적자를 조기 해소해야할 우리 의무를 다하기 위한 최선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매로 남게 되는 잉여 자금이 있다면, 앞으로도 고가의 소장품을 전시하거나 전시품을 관리하는 비용으로 모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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