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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전력난 해결위해 소형 모듈원자로 개발에 박차

등록 2025.05.22 06: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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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실무그룹 발족, 전담기구 두고 올 여름 국회통과

[ 자그레브( 크로아티아)=신화/뉴시스]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서 3월 19일 열린 '빛의 축제'의 야간 조명. 크로아티아는 만성적 전력난 해결을 위해서 소형 모듈형 원전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5월 21일 안테 수신야르 경제부장관이 국영 방송 인터뷰에서 밝혔다. 2025. 05. 22. 

[ 자그레브( 크로아티아)=신화/뉴시스]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서 3월 19일 열린 '빛의 축제'의 야간 조명. 크로아티아는 만성적 전력난 해결을 위해서 소형 모듈형 원전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5월 21일 안테 수신야르 경제부장관이 국영 방송 인터뷰에서 밝혔다. 2025. 05. 22.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동유럽의 크로아티아가 만성적인 전력난 해결을 위해서 앞으로 소형 모듈원자로의 제작과 보급 계획을 추진한다고 안테 수신야르 경제부 장관이 21일(현지시간 ) 크로아티아 라디오 텔레비전(HRT)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수신야르 장관은 크로아티아 정부가 2월에 원자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핵 에너지 실무그룹"이 현재 대단히 훌륭하게 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실무단은 21일에도 크로아티아에 원자력 기술을 제공하는데 관심이 있는 해외 여러 나라와 함께 면담을 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크로아티아 정부는 이 실무그룹이 법륙적 검토 등을 거쳐 초안을 작성하면 올 여름 안에 국회의 승인을 얻어 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별도의 전담 기구를 만들어 사업 계획을 감독하게 할 것이라고 수신야르 장관은 밝혔다.
[자그레브 ( 크로아티아)= 신화/뉴시스] 조란 밀라노비치 크로아티아 대통령(오른쪽)이 4월 15일 방문한 안드레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맞아 함께 환영행사를 하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전력부족을 위해 소형 모듈원자로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경제부장관이 발표했다. 2025. 05. 22.

[자그레브 ( 크로아티아)= 신화/뉴시스]  조란 밀라노비치 크로아티아 대통령(오른쪽)이 4월 15일 방문한  안드레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맞아 함께 환영행사를 하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전력부족을 위해 소형 모듈원자로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경제부장관이 발표했다.  2025. 05. 22. 


그는 크로아티아는 앞으로 에너지 자급자족을 이룰 때까지 그 목표를 위해 원자로 개발 등 에너지 부문에 대한 추가 투자와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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