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에 펼쳐진 'K뷰티 보물섬', '2025 올리브영 페스타' 개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일간 개최
108개 뷰티·헬스 브랜드 참여
원데이 클래스·인디 밴드 버스킹도 마련돼
![[서울=뉴시스]21일 올리브영은 오는 25일까지 5일간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뷰티&헬스' 축제 '2025 올리브영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올리브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21/NISI20250521_0001848008_web.jpg?rnd=20250521112528)
[서울=뉴시스]21일 올리브영은 오는 25일까지 5일간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뷰티&헬스' 축제 '2025 올리브영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올리브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병훈 수습 기자 = 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2023년 말 열린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이후 1년간 리브랜딩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21일 올리브영은 오는 25일까지 5일간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뷰티&헬스' 축제 '2025 올리브영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에서 '어워즈'를 분리하고, '페스타'만을 단독 운영하는 첫해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올해 페스타는 관람객들이 K뷰티 브랜드의 경쟁력을 '보물 찾기'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보물섬' 콘셉트가 적용됐고, 실내 위주의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노들섬 3500평 야외 공간을 활용해 큰 규모로 꾸려졌다.
올리브영은 지난 달 24일 올리브영 회원 '올리브멤버스'를 대상으로 얼리버드 티켓 판매했는데 순식간에 매진되는 등 올해 관람객 수가 이전 행사 대비 약 두 배 수준인 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서울 노들섬에서 21일 열린올리브영 페스타를 즐기는 관관객들의 모습(사진=올리브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21/NISI20250521_0001848010_web.jpg?rnd=20250521112610)
[서울=뉴시스]서울 노들섬에서 21일 열린올리브영 페스타를 즐기는 관관객들의 모습(사진=올리브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관람객이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수도 크게 늘었다.
행사장에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퍼스널케어 ▲헬시라이프 ▲럭스에디트 등 5개 존(Zone)이 마련돼 총 84개 부스에서 108개 뷰티·헬스 브랜드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2023년 진행된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에서 79개 브랜드가 참여한 데 비해 29개 브랜드가 추가로 참여한 것이다.
트렌드 큐레이션 부스에서는 슬로우에이징·액티브 스킨케어(고기능성 기초 화장품)·루트뷰티(두피·탈모 관리에 특화된 헤어케어)·이너뷰티(콜라겐 등 먹는 화장품) 등 최근 부상한 뷰티 키워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인디 뮤지션 버스킹과 원데이 클래스 등 프로그램도 준비돼 관람객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페스타를 준비했다고 올리브영은 전했다.
페스타 기간에는 매일 오후 오후 2시와 4시 30분에 체험형 강연 '뷰티&헬스 딥 다이브'도 열린다.
스킨케어 브랜드 '닥터지'가 진행하는 민감 피부 관리 토크쇼, 브랜드 ‘아렌시아’의 대표 제품 ‘떡솥’ 라이브 시연 등 다양한 세션을 통해 관람객은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 효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올리브영은 파트너사 200여 곳을 대상으로 수출 통관·해외 규제 대응·글로벌 트렌드 세션 등을 제공하는 동반 성장 프로그램 '퓨처 커넥트(Future Connect)'를 운영하고, 미국·일본·홍콩·동남아 등 해외 유통 관계자 약 400명을 초청해 K뷰티 중소 브랜드의 해외 진출 기회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를 기획한 올리브영 이은정 브랜드크리에이티브 센터장은 "2019년부터 축적된 페스타 노하우에 차별화된 공간과 콘텐츠, 올리브영만의 브랜드 경험을 더해 K뷰티의 문화적 경험을 전파하고,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페스타’를 준비했다"며 "'올리브영 페스타'가 1600만 올리브멤버스를 위한 축제이자 브랜드사의 글로벌 비전 실현을 위한 전초 기지로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입장은 사전 구매한 티켓 소지자에 한해 가능하며, 현장 판매는 진행되지 않는다.
세부 일정과 관람 안내는 올리브영 공식 앱과 페스타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da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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