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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선택아닌 필수"…중기 사이버보안 대응책은?

등록 2025.05.21 14:00:00수정 2025.05.21 14: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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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정보보호 역량 강화' 목적

중기 위한 정책적·실무적 방안 공유

[그래픽=뉴시스] 재판매 및 DB금지.

[그래픽=뉴시스]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뉴시스]권혁진 강은정 수습 기자 = SK텔레콤 유심 유출 사건 등 최근 사이버 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적·실무적 해법을 모색했다.

중기중앙회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에서 '금융 보안 및 중소기업계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유관기관 및 중소기업 관계자 약 60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정진영 금융보안원 수석의 '디지털금융 환경 변화와 보안 위협 트렌드' 세션으로 시작됐다. 정 수석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 중소기업과 금융소비자를 위협하고 있는 보안 위협 트렌드를 설명했다.

채승완 한국인터넷진흥원 박사는 '중소기업계 정보보호 대응 전략 및 과제'를 발표했다. 그는 최근 발생한 보안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맞춤형 정보보호 전략과 진흥원의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정운열 중기중앙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중소기업에게 정보보호는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 전략"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정보보호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부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정보보호 전략 수립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unduc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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