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프랜차이즈 기업 20여년차 직원 극단 선택…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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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대형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본사의 한 직원이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족 측은 "직장 내 괴롭힘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에 회사 측은 "대화를 통해 정확한 사유를 파악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 대기업 계열 프랜차이즈 기업에서 20여년간 근무해 온 한 직원이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이에 대해 유족 측은 "직장내 괴롭힘이라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에서 비롯된 사건"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회사 측은 "아직 고인의 삼우제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유족과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누지 못한 상황이며, 대화를 통해 정확한 사유를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사측과 유족 측은 대화를 위한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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