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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지속가능성 담보 해법"…중기중앙회-중기연 '맞손'

등록 2025.05.21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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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결합부터 정책 개발까지…포괄적 협력관계

"실효성 있는 정책 하나라도 더 만들게 힘 합칠 것"

[서울=뉴시스]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서울=뉴시스]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서울=뉴시스]권혁진 강은정 수습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 리더스룸에서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과 '데이터 기반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에 데이터를 기반한 세심하고 객관적인 정책이야말로 중소기업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해법"이라며 체결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기중앙회와 중기연이 데이터 결합부터 정책 개발 연구까지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두기관은 ▲중앙회 데이터 플랫폼 구축 지원 ▲데이터 결합 등 협력체계 구축 ▲데이터 플랫폼 활용 정책 연구 ▲디지털 데이터 교육, 포럼 공동 운영 등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이번 협약은 그간 기밀히 협력했던 양 기관이 처음으로 체결하는 업무협약인 만큼 중소기업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하나라도 더 만들 수 있도록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주현 중기연 원장은 "중소기업 생산성과 서비스 산업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대응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에서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향후에도 현장 중심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과 지원 사업이 체계적으로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unduc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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