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무총장, 수단의 새 총리 지명에 "평화 실현" 희망 밝혀
알-부르한 주권위원장, 카밀 이드리스를 "헌법에 따라 임명"
구테흐스, "국민을 위한 평화와 새 정부는 미래 위한 첫걸음"
![[ 하르툼( 수단)=신화/뉴시스] 수단수도 하르툼에서 3월 26일 대통령궁을 방문하고 나오는 준 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의 사령관 압델 파타 알 부르한 장군의 차량. 그는 공석으로 있던 총리직에 카밀 이드리스를 임명했다고 20일 유엔에 알렸다. 2025. 05.21.](https://image.newsis.com/2025/03/27/NISI20250327_0020748980_web.jpg?rnd=20250413065003)
[ 하르툼( 수단)=신화/뉴시스] 수단수도 하르툼에서 3월 26일 대통령궁을 방문하고 나오는 준 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의 사령관 압델 파타 알 부르한 장군의 차량. 그는 공석으로 있던 총리직에 카밀 이드리스를 임명했다고 20일 유엔에 알렸다. 2025. 05.21.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수단의 실질적인 지도자가 카밀 이드리스를 수상으로 임명했다고 알려 온 전문을 받고 이렇게 말했다고 스테판 두자릭 대변인은 발표했다.
"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 번 총라 임명이 수단에 평화를 가져오고 폭넓은 기반을 가진 새로운 관료들의 정부 수립을 위한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인사의 첫 걸음이 될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밝혔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번 조치로 수단 국민 모두를 위해 이로운 구체적인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이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단 총구들을 침묵 시키고 전 국민에게 기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단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공동 사회의 초석을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단 임시주권위원회의 위원장이며 군 사령관인 압델 파타 알-부르한 장군은 이 날 카밀 이드리스를 새 총리로 임명한다는 헌법에 따른 임명장을 발급했다.
수단의 총리직은 2021년 10월 알-부르한 장군이 이끄는 군사 쿠데타로 인해 2022년 압달라 함독 총리가 사퇴한 이후 지금까지 5년 가까이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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