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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한남점 외국인 전용 서비스 도입…매출 3.3배↑"

등록 2025.05.20 08: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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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는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시행 중인 외국인 맞춤형 서비스가 매출 성장을 견인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무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는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시행 중인 외국인 맞춤형 서비스가 매출 성장을 견인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무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는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시행 중인 외국인 맞춤형 서비스가 매출 성장을 견인한다고 20일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서울 주요 상권인 강남, 명동, 성수, 한남, 홍대 등에서 외국인 특화 매장을 운영 중이다.

글로벌 고객을 위한 ▲현장 택스 리펀 ▲무인 환전기 설치 ▲캐리어 보관 ▲다국어 안내 방송 ▲외국어 브로슈어 제공 등 오프라인 매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는 맞춤형 서비스 영향으로 해외 고객 매출이 서비스 도입 이전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서울 시내 글로벌 고객 특화 매장 5곳의 지난달 외국인 매출은 2월 대비 1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 중 외국인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50%에 달하며 이 중 명동점은 60%에 육박한다.

특히 무신사 스탠다드 한남점은 지난 3월 말부터 외국인 고객 전용 캐리어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장 내 무인 환전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한 달간 한남점의 외국인 매출은 서비스 도입 전인 2월 대비 3.3배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ic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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