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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서 한미일 사무국 회의…"3국 협력 의지 재확인"

등록 2025.05.20 05:55:01수정 2025.05.20 07: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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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AP/뉴시스]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지난달 3일(현지 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나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5.20.

[브뤼셀=AP/뉴시스]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지난달 3일(현지 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나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5.20.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한국과 미국, 일본이 19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만나 3국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이날 미 워싱턴DC에서 한미일 사무국 회의가 개최됐다. 이원우 외교부 북미국 심의관, 케빈 김 미국 국무부 동아태부차관보, 오우코치 아키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이 각국 대표로 참석했다.

한미일 사무국 회의가 열린 것은 지난 2월 말 도쿄 회의 이후 약 석달 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엔 두번째다.

국무부는 "3국 협력 진전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재확인하기 위해" 회의가 소집됐으며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위한 공동의 비전과 경제, 안보, 인적교류 영역을 아우르는 협력을 제도화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미일은 3국 협력 계획의 최근 진행상황을 검토하고 상호 조정, 정보 공유를 증대하고 역내 도전에 대한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다음 조치들을 논의했다고 부연했다.

한미일은 또한 3국간 성과를 운영하고 우선순위 사업 전반에 걸쳐 추진력을 유지하는 사무국 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강조했다고 국무부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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