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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지귀연 판사 '술 접대 의혹' 사진 오후 공개 예고

등록 2025.05.19 12: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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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시 50분 선대위 브리핑 통해 입장 발표

"지 판사, 룸살롱 출입 자체 부인해 사진 공개 결정"

지 판사 "의혹 사실 아냐…접대 생각 해본 적 없어"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을 하기 전 언론 공개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을 하기 전 언론 공개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 접대 의혹'을 뒷받침할 관련 사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 부장판사가 이날 오전 "사실이 아니다"라며 관련 의혹을 부인하자 추가 대응에 나선 것이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내란종식 헌정수호 추진본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지 판사가 룸살롱 접대 의혹과 관련해 룸살롱 출입 자체를 부인했다"며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사진 공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오후 1시 50분 선대위 브리핑룸에서 민주당 입장을 발표하겠다"라고 부연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 판사의 '유흥주점 접대 의혹'을 제기한 뒤 공개 회의 등을 통해 꾸준히 진상 규명을 촉구해왔다.

이와 관련해 지 판사는 이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네번째 공판에서 "(술 접대)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그런 곳(룸살롱)에 가서 접대를 받는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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