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가기 전 면세 쇼핑하세요" 롯데免, 웨딩프로모션 실시
![[서울=뉴시스] 롯데면세점이 최근 명품 시계·주얼리 카테고리 성장세가 눈에 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01845479_web.jpg?rnd=20250519091153)
[서울=뉴시스] 롯데면세점이 최근 명품 시계·주얼리 카테고리 성장세가 눈에 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롯데면세점이 최근 명품 시계·주얼리 카테고리 성장세가 눈에 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의 시계·주얼리 매출은 2021년 전체 매출의 약 6.6%를 차지했으며 지난해에는 약 10%, 올해에는 약 16%까지 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쇼핑 수요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신혼여행 전 미리 출국해 필요한 물품을 면세점에서 구매하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롯데면세점은 웨딩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웨딩 고객들의 소비는 하이엔드 브랜드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다.
롯데면세점의 명품 시계·주얼리·패션 두 카테고리의 매출은 전체의 약 93%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시계·주얼리가 52%, 패션이 41%로 나타났으며 부쉐론, 메시카 등 단독 입점 브랜드와 프라다, 보테가 베네타 등 주요 명품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리뉴얼 오픈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부쉐론 매장은 프라이빗 부티크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대표 컬렉션인 '콰트로(Quatre)'와 '쎄뻥 보헴(Serpent Bohème)'이 웨딩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면세점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웨딩 컬렉션도 선보이고 있다.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스와로브스키의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컬렉션 '스와로브스키 크리에이티드 다이아몬드(SCD)'를 명동본점에서 단독 판매하고 있다.
롯데免, 웨딩 고객 대상 온오프라인 맞춤 혜택 제공
다음 달 30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되는 웨딩 프로모션은 올해와 내년 결혼 예정인 내국인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웨딩홀 계약서나 청첩장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생애 최초 1회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고객은 등급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본 제공되는 LDF PAY 외에도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85만 원의 추가 LDF PAY가 지급된다.
주말에 오프라인 시내점에 방문해 5500달러 이상 구매할 경우, 총 239만 원의 페이백이 제공돼, 약 30%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주류 카테고리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 시 1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이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롯데호텔과의 제휴를 통해 라세느, 도림 등 주요 레스토랑에서 최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 웨딩멤버스 고객에게는 면세점 라운지 이용권과 전용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온라인 채널에서도 별도 인증 절차를 거친 웨딩 고객에게는 금액대별 플러스 쿠폰 및 카테고리별 쿠폰 등 맞춤형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ic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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