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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용 사장님에 '햇살론'…"대출금리 최대 2.27%p 인하"

등록 2025.05.19 08:45:48수정 2025.05.19 08: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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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 플러스' 1000억 규모로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 적용

보증료율 1.0%→0.8%로 낮춰

[서울=뉴시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사진=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제공)

[서울=뉴시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사진=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신용보증재단중앙회(신보중앙회)와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는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햇살론 플러스'를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보중앙회는 햇살론 플러스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지역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서민금융업권과 협약해 1000억원 규모의 보증부대출을 특례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신보는 보증료율을 기존 연 1.0%에서 연 0.8%로 0.2%p 인하하고 서민금융업권에서는 대출금리를 일반햇살론 대비 최대 2.27%p 인하해 저소득·저신용자의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힘을 합쳤다.

햇살론 플러스는 19일부터 사업장 인근 서민금융회사 영업점, 또는 지역신보 전 영업점(세종 제외)에서 보증신청·접수 가능하다.

원영준 신보중앙회 회장은 "저소득·저신용 사업자에 대한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 보다 안정적인 자금조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저신용 사업자를 위한 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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