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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총리, 바그다드 아랍경제회의에서 경제개발 위한 "통합"제의

등록 2025.05.18 09:42:14수정 2025.05.18 10: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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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열린 제5차 아랍경제 및 사회개발 정상회담 연설에서

"개발 없이는 안보도 없고 경제통합 없이는 개발도 없다"

[ 바그다드=신화/뉴시스]5월 17일 바그다드에서열린 아랍연맹 정상회의에 참석차 바그다드 국제공항에 도착한 예멘 대통령위원회의 라샤드 알 -알리미(왼쪽)위원장을 푸아드 후세인 이라크 외무장관(오른쪽)이 영접해 걸어나오고 있다. 2025. 05. 18.

[ 바그다드=신화/뉴시스]5월 17일 바그다드에서열린 아랍연맹 정상회의에 참석차 바그다드 국제공항에 도착한 예멘 대통령위원회의 라샤드 알 -알리미(왼쪽)위원장을  푸아드 후세인 이라크 외무장관(오른쪽)이 영접해 걸어나오고 있다. 2025. 05. 18.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라크의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총리는 17일(현지시간) 바그다드에서 개막한 제 34회 아랍연맹 정상회의에 따른 제 5차 아랍 경제 사회개발 정상 회의에서 연설하면서 이 회의를 아랍국가들의 공동 개발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할 것을 호소했다.

AP, 신화통신 등 외신들 보도에 따르면 알-수다니 총리는 "이를 위해 아랍국가들이 단결해서 개발기금조성과 메커니즘을 확정하고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기회와 아동 복지를 위한 활동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총리 공보실이 발표했다.

알수다니 총리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이 목적을 위한 아랍권의 합동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경제 및 사회개발 계획에 기초한 향후 활동을 결정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이번 정상회담이 아랍권 공동개발 사업의 "새로운 궤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개발 없이는 안보도 없으며, 아랍국가들의 진정한 경제 통합 없이는 개발도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 바그다드(이라크)=신화/뉴시스]바그다드 정상회의에 참석한 팔레스타인의 마무드 압바스 대통령 (왼쪽 가운데)을 후세인 이라크 외무장관(오른 쪽)이 공항에서 영접해 안내하고 있다. 2025. 05.18.

[ 바그다드(이라크)=신화/뉴시스]바그다드 정상회의에 참석한 팔레스타인의 마무드 압바스 대통령 (왼쪽 가운데)을 후세인 이라크 외무장관(오른 쪽)이 공항에서 영접해 안내하고 있다. 2025. 05.18.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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