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속락 개장 후 기술주 매수로 출렁…창업판 0.1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6일 그간 상승한 금융주와 소비 관련주 등에 이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속락 개장했다가 반도체 등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함에 따라 등락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12 포인트, 0.18% 밀린 3374.71로 출발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8.77 포인트, 0.28% 하락한 1만157.68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7.38 포인트, 0.36% 떨어진 2035.87로 장을 열었다.

은행주와 보험주, 증권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시가총액이 큰 양조주, 의약품주, 석유 관련주 역시 내리고 있다.

중국은행이 0.53%, 초상은행 1.34%, 공상은행 0.69%, 건설은행 0.43%, 농업은행 1.06%, 중국인수보험 1.63%, 중국핑안보험 0.94% 하락하고 있다.

구이저우 마오타이는 0.43%, 우량예 0.81%, 헝루이 의약 0.95%, 중국석유화공 0.35%, 중국석유천연가스 1.09%, 중국교통건설 0.22% 저하하고 있다.

반면 반도체주, 가전주, 방산 관련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창광화신이 5.04%, 신하이 과기 2.81%, 훙후이 과기 2.01%, 중신국제 0.23%, 베이팡 화촹 0.78%, 자오이 촹신 0.67%, 한위집단 2.79%, 화샹 HD 6.59%, 둥팡전열 5.75%, 톈인기전 0.18%, 금광주 쯔진광업 0.46% 오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16분(한국시간 11시16분) 시점에는 17.66 포인트, 0.52% 내려간 3363.16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17분 시점에 12.36 포인트, 0.12% 밀린 1만174.09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18분 시점에 2042.32로 0.93 포인트, 0.05%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