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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분기 매출 231조원으로 증가…관세 영향 곧 가격 인상

등록 2025.05.15 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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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영업점 기준 4.5% ↑…순익은 6.2조원으로 줄어

[AP/뉴시스] 미 콜로라도주 소재 월마트 상점

[AP/뉴시스] 미 콜로라도주 소재 월마트 상점

[뉴욕=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 최대 소매점 체인인 월마트는 올 1분기 순익이 줄어들었으며 나아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조치로 비용이 늘어 가격을 올려야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월마트는 15일 실한 분기 매출액을 발표하고 2분기에 매출이 3.5%~4.5%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다른 많은 기업과 마찬가지로 혼란스럽게 변하는 트럼프 관세 정책 때문에 예의 연간 순익 전망을 내놓지 않았다. 2월에 발표한 연간 지침을 그대로 놔뒀다.

월마트는 4월 30일로 끝닌 1분기에 44억 5000만 달러(6.22조 원)의 순익을 거둬 주당 순익 56센트를 기록했다. 전년 동분기의 순익 51억 달러 및 주당 순익 63센트에서 감소했다.

총수입은 2.5% 증가해 1656억 1000만 달러(231.5조 원)로 시장 예상치에 아주 약간 못 미쳤다.

그러나 1년 이상 영업한 상점 및 디지털 채널들의 매출 실적 비교에서는 4.5% 증가가 기록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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