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열대야 시원하게"…이케아, '쿨링' 기능제품 공개

이케아, 무더위 앞두고 쿨링 제품 선보여

[서울=뉴시스] 이케아 코리아, 잠 못 이루는 여름밤을 위한 쿨링 침구. (사진= 이케아 코리아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여름철을 앞두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시원한 수면 환경을 조성하는 여름 침실 솔루션을 제안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케아가 지난 2월 발표한 '이케아 수면의 발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응답자 3명 중 1명이 에어컨과 선풍기를 가장 선호하는 수면 보조도구로 꼽았다.

그러나 선풍기, 에어컨 등 과도한 냉방기기 사용은 전기 사용량 증가와 함께 탄소 배출 증가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이케아 코리아는 에너지를 감축하면서도 체감 온도를 낮춰 최적의 수면 환경을 조성하는 쿨링 제품을 소개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통기성이 뛰어나고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는 소재로 만든 '렉스베고니아 쿨링패드'가 있다.

메모리폼 상단에 냉각 젤 층을 적용해 시원함과 안정감을 제공하는 '호리엥엘' 인체공학적 베개, 냉감 및 온도 조절 효과가 있는 '그레스롯스플뤼 이불', 스포츠 냉감 섬유를 적용해 온도 조절에 유용한 '네스타베리 매트리스 토퍼' 등이 있다.

여름맞이 쇼핑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한다. 오는 7월 25일까지 이케아 코리아 매장 내 스웨디시 레스토랑에서는 이케아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이케아 패밀리' 및 '이케아 비즈니스 네트워크' 멤버에 '시원한 여름나기 치킨 맥주 세트'를 특별가로 제공한다.

 쇼핑을 마치고 간단한 간식 등을 즐길 수 있는 스웨디시 비스트로에서는 핫도그, 피자 등이 포함된 '시원한 여름나기 밀크셰이크 세트'를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가에 선보인다.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뛰어난 쿨링 기능을 갖춘 홈퍼니싱 제품은 열대야 등으로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여름철에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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