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미국과 공조 '후티 장악' 예멘 항구 등 공습
![[호데이다=AP/뉴시스] 이스라엘군이 5일(현지 시간) 미국과 공조해 후티 반군이 장악한 예멘의 항구를 기습 공격했다. 사진은 지닌해 7월 20일 예멘 항구도시 호데이다에 있는 유류 저장시설에서 불길이 치솟는 모습. 2025.05.06](https://image.newsis.com/2024/07/21/NISI20240721_0001282206_web.jpg?rnd=20240721101055)
[호데이다=AP/뉴시스] 이스라엘군이 5일(현지 시간) 미국과 공조해 후티 반군이 장악한 예멘의 항구를 기습 공격했다. 사진은 지닌해 7월 20일 예멘 항구도시 호데이다에 있는 유류 저장시설에서 불길이 치솟는 모습. 2025.05.06
이스라엘 언론 예루살렘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호데이다항과 인근 바질에 있는 콘크리트공장 등 후티반군이 장악한 시설을 공격했다.
이스라엘군은 약 20대 전투기가 동원해 약 50기 미사일을 투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은 가자 전쟁 발발 이후 예멘을 대상으로 이스라엘이 실시한 여섯 번째 공습이며, 1월 이후 첫 공습이다.
공습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알려지지 않았다.
전날(4일) 이스라엘 중심도시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미사일이 떨어져 6명이 다쳤다. 이스라엘군은 여러차례 요격을 시도했지만 격추에 실패했다고 인정했다.
이후 후티 반군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고, 이스라엘은 보복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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