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연구원, 세계 최고 권위 학회서 최고논문상 수상
생성형 AI 모델 성능 평가 지표 '빅젠 벤치' 개발 공로
![[서울=뉴시스]LG AI연구원이 현지 시간 29일부터 5월 4일까지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서 열린 북미 전산언어 학회(NAACL) 2025에서 '최고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NAACL은 컴퓨터가 인간의 언어를 이해, 생성, 조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인공 지능(AI)의 한 분야인 자연어 처리(NLP) 관련 세계 최고 권위 학회 중 하나다. 사진 왼쪽부터 김승원 카네기멜론대 박사과정 연구생, 서민준 KAIST 교수, 이경재 데이터 스쿼드(Data Squad)리더, 이문태 초지능랩(Super Intelligence Lab)장 순. (사진=LG AI 연구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4/30/NISI20250430_0001831477_web.jpg?rnd=20250430084024)
[서울=뉴시스]LG AI연구원이 현지 시간 29일부터 5월 4일까지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서 열린 북미 전산언어 학회(NAACL) 2025에서 '최고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NAACL은 컴퓨터가 인간의 언어를 이해, 생성, 조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인공 지능(AI)의 한 분야인 자연어 처리(NLP) 관련 세계 최고 권위 학회 중 하나다. 사진 왼쪽부터 김승원 카네기멜론대 박사과정 연구생, 서민준 KAIST 교수, 이경재 데이터 스쿼드(Data Squad)리더, 이문태 초지능랩(Super Intelligence Lab)장 순. (사진=LG AI 연구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LG AI연구원이 현지 시간 29일부터 5월 4일까지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서 열린 북미 전산언어 학회(NAACL) 2025에서 '최고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NAACL은 컴퓨터가 인간의 언어를 이해, 생성, 조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인공 지능(AI)의 한 분야인 자연어 처리(NLP) 관련 세계 최고 권위 학회 중 하나다.
LG AI연구원 등은 이번에 생성형 AI 모델 성능을 평가하는 '빅젠 벤치(BIGGEN BENCH)'를 개발해 최고논문상을 수상했다. 벤치마크(비교평가 지수)는 생성형 AI 모델이 갖추어야 할 9가지 핵심 역량을 기준으로 77개의 세부 역할 수행 능력을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하도록 설계돼 자연어 처리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LG AI연구원은 빅젠 벤치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모델 개발 과정에서 세부 항목별 성능을 자동으로 평가하는 후속 연구도 진행 중이다.
논문 1 저자인 김승원 카네기멜론대 박사과정 연구생은 LG AI연구원 초지능랩의 인턴 과정 중 이문태 초지능랩(Super Intelligence Lab)장, 이경재 데이터 스쿼드(Data Squad)리더, 서민준 KAIST 교수 연구팀과 함께 연구를 주도했다. 이번 연구에는 연세대, 코넬대, 일리노이대, MIT, 워싱턴대 등 여러 대학의 연구진이 함께 참여했다.
LG AI연구원은 지난해 열린 NAACL 2024에서 '소셜임팩트상(Social Impact Award)'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최고상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LG AI연구원은 2020년 12월 출범 이후 NAACL을 비롯해, NeurIPS, AAAI, CVPR, ICML, ACL 등 AI의 각 분야별 글로벌 최상위 학회에 234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LG의 미래 AI 기술을 선도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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