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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민주주의에 대한 한국 의지 신뢰"

등록 2025.04.05 03:28:51수정 2025.04.05 06: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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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황 매우 잘 인지"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기일에 참석해 있다. 헌재는 이날 오전 11시 22분 재판관 전원 의견 일치로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밝혔다. 2025.04.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기일에 참석해 있다. 헌재는 이날 오전 11시 22분 재판관 전원 의견 일치로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밝혔다. 2025.04.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 이후 한국 민주주의에 신뢰를 표했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은 4일(현지 시간) 온라인 중계된 공개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파면과 관련해 "한국의 상황을 매우 잘 인지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사무총장은 민주주의 원칙, 평화롭고 안정적인 진전, 국가 제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의지를 신뢰한다"라고 강조했다.

한국 헌법재판소는 이날 재판관 8명 전원일치로 국회의 윤 대통령 탄핵 청구를 인용했다.

윤 대통령이 헌법과 법률을 위배해 헌법 수호의 책무를 저버리고 주권자인 국민의 신임을 중대하게 배반했다는 판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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